양정례 당선자 일한 건풍사회복지회 8년전 비리혐의 조사받았다
국민일보 | 기사입력 2008.04.15 18:51
18대 총선 최연소 당선자 양정례(31·여)씨에 대한 의혹이 일파만파로 확산되는 가운데 양씨가 연구관으로 일했다는 건풍사회복지회가 공금횡령 등 비리 혐의로 당국의 조사를 받았던 사실이 15일 확인됐다.
◇이번에는 복지회 비리 의혹=건풍사회복지회는 서울 동대문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1996년 1월부터 2000년 11월까지 장안동의 J어린이집(구립)을 운영했다. 그러나 복지회는 공금횡령 등 비리 혐의로 당국의 조사가 시작되자 어린이집 위탁 운영을 스스로 포기했다. 복지회는 양씨의 어머니 김순애(58)씨가 이사장을 맡아 왔다.
서울시청과 동대문구청 등에 접수됐던 진정에 따르면 복지회는 어린이집에서 일하지도 않는 김씨의 여동생을 어린이집 직원으로 이름을 올린 뒤 월급을 타갔으며, 사지도 않은 물품 구입대금 명목으로 돈을 빼갔다. 당시 진정에는 "법인이 내야 할 시설 운영비를 어린이집 원장에게 전가하고 있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었다.
진정은 2000년 7월 청와대 민원실에 처음 접수됐고 즉시 동대문구청의 조사가 시작됐다. 그러자 2000년 11월 복지회측은 스스로 위탁계약을 포기했다. 구청 관계자는 "아주 심각한 불법 행위를 저지르지 않는 이상 법인이 스스로 위탁을 포기하는 경우는 없다"며 "정황상 비리 혐의가 사실이라는 것을 법인이 시인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어린이집은 복지회의 계약 포기로 잠시 구청에서 직접 운영하다 2002년 7월부터 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노회유지재단이 맡아 꾸려오고 있다.
◇"복지쪽에 뜻이 없는 사람들"=양씨의 자질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면서 모녀에 대한 증언도 쏟아지고 있다. 모녀의 어린이집 운영 관계를 잘 아는 한 지인은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어떤 이익을 챙기려고 했던 것 같다"며 "그쪽은 복지쪽으로는 아무런 뜻도, 능력도 없는 사람들"이라고 주장했다.
양씨가 대학 생활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증언도 나왔다. 안양대 동기인 최모씨는 "1학년 때만 잠깐 보고 그 후로 본 적이 없다. 양씨는 수업도 자주 빠졌다"면서 "성격이 독특하고 과격해 친구들이 별로 없었다"고 회상했다.
변호사로만 세간에 알려졌던 양씨 남편의 신원도 확인됐다. 주변 사람들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해 10월2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사법연수원 37기인 강모(38)씨와 결혼했다. 강씨는 연수원 수료 후 현재 특별한 직업이 없으며 변호사 개업도 아직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본보는 이날 본인의 해명을 듣기 위해 여러 차례 접촉을 시도했으나 양 당선자는 한 차례도 전화를 받지 않았다.
김원철 김도훈 박지훈 기자 wonch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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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박근혜 도운 사람이 가족이고 해서 양정례 공천"
조선일보 | 기사입력 2008.04.14 14:36 | 최종수정 2008.04.14 15:56
친박연대 서청원 대표는 14일 허위학력 등 논란이 일고 있는 비례대표 1번 양정례 (31·여) 당선자 공천 과 관련, "무슨 큰 문제가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백운기입니다'에 출연, "학력을 위조했다고 하는 데 학력 위조한 것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비례대표 공천을 주도한 서 대표는 "당초 문희 의원을 1번으로 공천하려고 했으나 문 의원이 여러가지 사정이 있어서 안한다고 편지를 남겼다"고 공천 배경을 설명했다.
서 대표는 "(양 당선자는) 나도 오랫동안 알던 사람이 아니다"며 "양 당선자가 뒤늦게 공천신청을 했는데 대학원에서 석사도 하고, 복지재단 연구관으로 복지쪽에 연구를 했고, 지난 경선 때부터 박근혜 전 대표를 위해 열심히 일했던 분들이 가족이고 해서 (공천했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허위학력이라고 하는데 그런 사실은 없다"고 못박은 뒤 "양 당선자가 젊으니까 그렇게 보는데 25~26세 되는 젊은 사람들도 얼마든지 과거에 국회의원 하신 분도 계시고, 또 우리도 상징적으로 젊은 사람들에게 이런 기회를 주는 것이 또 젊은 사람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지 않겠느냐는 그런 관점이었다"고 말했다.
송영선 대변인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양 당선자에 대해) 비례대표공천 발표가 났을 때 결과를 처음으로 알게 됐고 사실은 1번인 분(양 당선자)에 대해서는 아직 얼굴도 뵌 적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정치권에서는 양 당선자의 학력과 경력이 베일에 쌓여 있는 등 공천 배경에 대한 논란이 일어났다.
친박연대 측은 양 당선자의 학력은 '연세대학교 대학원 졸업(법학석사)'라고 밝혔지만 양 당선자는 연세대 일반대학원이 아니라 특수대학원인 법무대학원에서 경영법무학을 전공했다. 법무대학원은 논문을 쓰지 않아도 졸업이 가능해 차이가 있다.
또한 친박연대가 총선 당시 작성한 '비례대표 신청자 명단'에는 양 당선자의 학력이 '연세대학교 졸업'으로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지만 양 당선자는 2003년 안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또한 ' 박근혜 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여성회장이라는 양 당선자의 경력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양 당선자의 다른 경력 중 하나인 '새시대새물결 여성청년 간사'와 '건풍사회복지회 연구관'은 모두 그의 어머니인 김모(58·건풍건설 대표)씨가 각각 공동의장과 이사장을 맡고 있는 곳이다.
양 당선자는 의혹이 확산되자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학력 의혹과 관련 "그렇게 기재한 사실이 없고, 친박연대 중앙당 실무자가 잘못 기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양 당선자는 "박사모 여성회원으로 등록한 사실이 없고, 박 전 대표를 열렬히 지지했던 사람 중 하나"라며 "실무자와 커뮤니케이션이 안돼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서청원 대표와 모친의 친분관계에 대해 "관계가 없다"며 "열심히 국회의원을 하고 싶어 비례대표를 신청했다. 어떤 일을 했는지보다 어떤 의원이 될 것인지 바라봐 달라"고 말했다.
양 당선자는 특별당비 납부 여부에 대해 "제가 정당원으로 당이 어렵다면 당연히 도와야 할 부분이라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우면 도울 생각"이라고 말했다.
[강영수 기자 nomad90@chosun.com ]
집구석에 불이나도 단단히 나뿔어써야 ,,,,ㅋㅋㅋㅋ
집구석이 조용한날이 없고만 ~~~
그래서 여기 꼴동 종자들이 맨날 요기와서
방황을 하는거였군 ㅉㅉㅉㅉ
자고로 ~ 집구석이편해야 하는기라 ㅉㅉ
집구석이 저모양이니
종자들이 뭘배워겟노~말이다 ㅉㅉ
서청원아 서청원아 언제 사람될래???????????????
진짜 끼리끼리 논다더만.....
보배의 암세포들이 하는거 따라합니다.
"이거 안쏠수가 없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