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11월, 독일의 축산업 지역인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에서 처음으로 광우병에 걸린 소가 발견되었습니다. 이에 독일 정부는 2001년1월 31일 광우병 피해를 막기 위해 광우병 감염이 우려되는 40만마리의 소를 도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소식을 접한 우리의 위대하신 개정일 장군님께선 독일측에 광우병 피해를 막기 위해 도축하는 소 40만마리 가운데 절반인 20만마리 분량의 쇠고기 지원을 요청하시였습니다. ^^
이하는 관련기사..
1. 북, 독일 쇠고기 원조 요청(2001년02월13일)
[베를린=연합】 북한이 독일로부터 소 20만 마리분의 쇠고기를 원조받기를 원하고 있다고 독일 공영 이 12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북한에서 활동하고 있는 독일 구호단체 `카프 아나무르'(구조 의사회)가 북한 쪽의 이런 의사를 독일 농업·소비자보호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의 한 대변인은 흉작과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은 독일에서 광우병 파동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독일 정부만 동의한다면 쇠고기를 제공받기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독일은 광우병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광우병 감염 우려가 있는 소 40만 마리를 도살하기로 결정했으며, 광우병에 직접적으로 감염되지 않은 소를 도살해 제3세계에 원조하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독일 정부가 30개월 이상된 소 전부를 도살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독일 농민들은 충분한 보상 없이 이뤄지는 대량 도살이라며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http://www.hani.co.kr/section-003100000/2001/003100000200102131920002.html
2. 독일, 북한에 대한 쇠고기 지원 논란(2001년02월16일)
북한에 대한 쇠고기 원조의 경우, △수송비용 △유럽연합(EU)내 정책 조율 문제 △북한에서의 분배문제에 대한 신중한 고려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함.
http://www.hani.co.kr/section-007000000/2001/007000000200102160700029.html
3. 북한-독일 쇠고기 지원협상 타결 가능성(2001년02월19일)
독일정부가 제시하는 원조 조건에 대해 북한이 긍정적 신호를 보내 쇠고기 지원 협상의 타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됨.
http://www.hani.co.kr/section-007000000/2001/007000000200102192119001.html
4. 북한, 오스트리아에도 쇠고기 원조 공식요청(2001년2월22일), [출처 kotra 비인무역관]
독일과 스위스에서 대 북한 쇠고기 지원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북한은 오스트리아 정부에도 공식적으로 원조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주 오스트리아 북한 대사 김광섭이 2월 20일 오스트리아 농림축산부 장관 Molterer와 공식 회담을 가졌다.
광우병 발생과 관련해 EU에서 도축될 소 2백만 마리 중 3만 마리를 오스트리아에서도 도축해야 될 상황에 처해 있다. 시장 기능 안정을 위해 이 도축된 소들은 갈아서 바로 태우든지 토막을 내어 광우병 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보존시키든지 아니면 다른 나라에 쇠고기를 지원하는 방법 등이 있는데, 오스트리아에서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http://www.globalwindow.org/wps/portal/glw/kcxml/04_Sj9SPykssy0xPLMnMz0vM0Y_QjzKLd4w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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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북한, 독일 쇠고기 지원조건 수용(2001년 03월 02일)
독일 쇠고기를 북한에 지원하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 독일 정부가 제시한 3가지 요구사항을 북한측이 이의없이 수용함.
http://www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163
6. '한반도결의안'주도 코시크 한·독 친선협회장(2001년5월3일)
그를 포함해 기민당 민사당 등 7명의 독일 의회 인사들로 이뤄진 대표단은, 애초 이번 서울 방문에 이어 판문점을 통해 북한을 방문할 계획이었다. 독일에서 제공하는 쇠고기의 분배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독일정부는 광우병 파동으로 남아도는 육류를 북한쪽에 보내기로 한 방침에 따라 곧 지원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코시크 의원 일행의 판문점을 통한 방북계획은 북한쪽에 의해 거부됐다. 이 때문에 그는 북한 방문 자체를 취소했다. 그는 3일 청와대에서 김대중 대통령을 면담한 뒤 서울 힐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방북이 무산된 데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http://www.hani.co.kr/section-003100002/2001/05/003100002200105032103001.html
7. "유럽의 북한 쇠고기 지원 적절"(2001년8월25일)
독일은 광우병 파동에 따른 쇠고기 값 폭락을 막기 위한 유럽연합(EU) 시장개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축산농가들로부터 광우병 우려 소를 매입한 뒤 북한에 쇠고기 6천t을 지원할 예정이다.
http://www.hani.co.kr/section-007000000/2001/08/007000000200108250012995.html
8. 독일 쇠고기 1차분 12일 북한 도착(2001년11월9일)
독일이 북한의 식량난을 덜기 위해 보낸 냉동쇠고기 1차 선적분 6천t이 12일 북한에 도착한다고 독일 농업부가 8일 밝혔다.
http://www.hani.co.kr/section-003100000/2001/11/003100000200111090021002.html
9. 북지원 독일 쇠고기 광우병 감염 우려(2002년1월26일)
이에 따라 현재 북한 지원 쇠고기 3차분 6천t 중 1천400t이 광우병에 안전한지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쇠고기로 드러나 현재 이들 쇠고기를 분리해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또한 이 신문은 이미 지난해 12월 9일 북한을 향해 출발, 오는 28일 북한 항구에 도착할 예정인 2차분 쇠고기는 적절한 광우병 검사를 거치지 않은 쇠고기를 선상에서 분리해내는 작업이 어려워 북한 항구에 하역시키지 못하고 다시 돌아오는 불상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http://www.hani.co.kr/section-007100005/2002/01/007100005200201260843024.html
10. 광우병 우려 연기 獨쇠고기 내주초 북항구 입항 예정(2002년2월1일)
2차 선적분 쇠고기 6000t 중 바이에른 주의 쇠고기 공급 회사 ‘쥐트플라이쉬’가 납품한 300t의 쇠고기를 가려낼 수 있는 표지가 있다고 독일 정부가 밝혀 하역 과정에서 문제의 쇠고기를 분리, 폐기처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북한 입항과 하역작업이 이뤄질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view**page=1&gCode=kmi&arcid=0918455684&code=11141500
11. 독일 쇠고기 2차 지원분 북한 도착(2002년2월5일)
광우병 감염 우려로 북한 항구 도착이 연기됐던 독일 쇠고기가 4일 북한 남포항에 도착했다고 베를린 주재 외교 소식통이 밝혔다.
http://www.hani.co.kr/section-003100000/2002/02/00310000020020205030001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