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장교 =>남로당간부 => 극우반공주의자로의 화려한 변신을 거듭한 인물인 박정희를 아직도
존경하는 무뇌아들이 있다고 하니 난 그 인간들에게 박정희의 이런 과거행적으로 보고 대체 어
디가 존경할 만 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어디 그 뿐인가??
4.19라는 시민혁명으로 이뤄낸 민주주의를 불법 군사쿠테타로 파괴하고 자신이 중심이 돼어 온갖
불법행위로 정권을 잡은 인간이 장기독재로 자신에 대한 비판을 아예 근본적으로 입막음시키며
국민들을 고통과 고난으로 빠뜨린 과거 행위가 뻔히 역사적 사실로 드러나 있는데 거기에 대해 애
써 침묵하며 과연 존경할만하다고 할수 있을런지 묻지 않을 수 없다.
현재 일본이 왜 욕을 먹고 있는지 한번 봐라.
일본이 자신들의 과거 불법, 부당한 행위에 대해 한번이라도 진솔하게 이웃국가와 국민들에게 용서
를 했는가??
용서는 커녕, 잊을 만하면 망언이나 일삼으며 자신들의 과거 행위를 오히려 뻔뻔스럽게 합리화 시키고
과장스럽게 왜곡시키고 있다.
그런 행위가 그들의 과거행위로 인해 고통과 고난을 받았던 수많은 희생자와 그 가족들을 두번씩이나
죽이는 결과 밖에 안되는 것이라 할수 있는 것이다.
바로, 이런 비슷한 행태를 현재 박정희를 성역화하며 그를 화려하게 부활시키는 수구꼴통들의 행위를
연상케하며 그들이 결국 과거 박정희 장기독재시절에 고통과 고난을 받았던 수많은 인물들과 유족들
을 절망과 분노를 자아내게 하는 것이라는 알아야 할 것이다.
일본의 과거 역사왜곡행위에 분노한다고 하면 이에 못지 않게 우리의 현대사를 어지럽힌 인물인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같은 인물들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비판과 비난을 아끼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왜 유독 그들의 과거행위를 합리화시키려 하는가?? 맹목적인 반공주의가 모든 것을 용서할수 있는 이념
이라도 된다는 말인가??
박정희라는 인물은 우리 현대사에 씻을 수 없는 죄악을 남긴 정말 역사책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인물이다.
그런 인물에 대해 맹목적인 존경심을 드러낸다는 것은 본인 스스로 얼마나 역사의식이 일천한지를 보여
주는 것이다. 경박하고 무지한 역사의식을 가진 자들이여, 박정희에 대해 존경심을 갖기 이전에 박정희에
대해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지 한지 자기자신에 대해 되돌아보라.
천박한 그런 역사의식을 가지고 존경하네 마네 하지 말구..알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