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자하니 기분이 좀 상하네요???
공익은 고생 안 한답니까??? 저도 현역간 제 친구들에게 미안하고, 감사한 맘으로 공익생활 하지만... 근무서면서도 당신같은 새끼들 만나면 군인신분이고 뭐고 확 선로로 밀어버리고 싶은 맘이 한두번이 아니네요. 님이 한번 주간 9시간, 야간 15시간씩 햇빛 안보고 살아 보실래요? 그거 월매나 고문인지 모르죠??? 님이 목숨걸고, 선로로 떨어진 물건 주워 줘 보실래요???? 아니면 하루종일 대리석으로 된 승강장에 서 있어 보실래요? 발바닥 무너집니다. 맨날 수십명씩 되는 만취자랑 싸워 보실래요? 토한것도 치워 보실래요??? 오줌싸는 사람 뜯어 말리실래요???? 야간에는 공복때문에 새벽에 속이 울렁울렁하다가 빈속에 토한적도 한두번이 아니거든요???? 야간 15시간 격일근무에, 주간 9시간 일일근무 때문에 생활 밸런스는 깨져버리죠...
군인이 레벨이 있다고요??? 당신 같이 편나누고, 한쪽만 몰아세우는 인간 때문에 우리나라가 이모양 이꼴인겁니다.
님이 한번 승강장 근무 한번이라도 서 보시고 그런말씀 해 보시죠?
지하철공익보다 왠만한 현역이 낫다는게 공통된 의견들이더군요. 함부로 말씀하지 마세요.
제잘났다고 쓰는 글이 아닙니다. 삐뚤어진 시각을 바꾸시라고 쓰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