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에 주인없는 집단들이 있다. 소위 국민의 것이라 불리우는 집단들이다.
정부, 군대, 공립학교, 공기업, 경찰, 방송(MBC,KBS)같은 것이 대표적 예라 하겠다.
국민이 주인이란 얘기는 주인이 없단 얘기고, 주인이 없단 얘기는 권력에 좌지우지 될 수 밖에 없다는 단순한 사실을 왜 모르는가?
앞에서 얘기한 집단들이 권력에 대항하거나, 비판하는 걸 본적이 있는가? 효율적인 집단들인가? 하나같이 국민세금을 낭비하며 경쟁에서 자유로운 집단들 이다. 이들 집단들만 봐도 경쟁이 없는 주인이 없는 조직이 얼마나 한심하게 되는지를 알수 있다.
결국 언론의 사유화를 없애자는 얘기는 언론은 권력에 갖다 바치자는 뜻이다. 언론본연의 임무는 권력에 대한 견제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언론사 역시 주인이 있어야 되는 것이다. 지금 노무현/청와대가 꿈꾸는 언론은 자신들을 멋지게 훌륭한 것으로 묘사해주는 언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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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내가 썼던 글이다. 물론 지금은 mbc, KBS는 9시뉴스의 거의 대부분을 이 정권을 비난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욕하는 것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여전히 주인이 없다.
결국 이 두집단도 권력에 넘어가게 되어있다.
에초에 민영화를 주장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주인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점이다.
주인이 있는 언론은 일관성이 있다. 물론 독자에 따라서는 그 일관성이 싫어할 수도 좋아할 수도 있을 것다. 하지만, 분명한 건 여러 목소리를 내는 언론이 존재해야 한다는 점이다.
노무식대통령의 일관된 생각은 참여정부는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잘했는데, 조중동때문에 국민들에게 그런 평가를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과연 그럴까? 정말 노무식대통령의 언론환경이 나빴을까??
먼저 막강한 영향력은 지닌 mbc,KBS가 있었고, SBS는 방송허가권반납을 무기로 굴복시켰다.
그리고, 한경오라는 찌라시들이 매일 노비어찬가를 불러주었다.
그리고, 네이버, 다음등의 포털은 언론법의 적용을 받네 마네하면서 지속적인 견제...
그 견제의 효과인지 상당히 친정부적인 기사들을 전면에 내세우게 하는 결실까지 거두었다.
물론 조중동의 기사는 포털에서 잘 찾기가 힘들다.
참으로 우호적인 언론환경이지 않은가??
현재는 어떤가??
과거의 노무식대통령을 찬양하던 언론들은 일관성있게?? 이명박대통령을 공격하고 있다.
대선때의 왜곡보도에 대한 단 한마디 사과도 없이.....
지은 죄가 있기때문일까??
최근의 보도는 도를 넘었다.
조중동은 포위당했다.
포털은 이번기회를 방문자수늘리기에 이용하고 있다.
그럼 이대통령의 언론 환경은 역대 대통령중에 최악이라고 할 수있다.
어쩌면 이런 공격들이 약이될지도 모르겠다.
집권초기의 시행착오과 그에 대한 채찍질이 오히려 득이 많을 거란 생각도 든다.
또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결론은...
주인이 없는 기관들에게 주인을 찾아주자는 것이다..
그래야 mbc, KBS가 권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그게 현재든 미래든 말이다.
밑에... 인천공항철도과 고속도로의 문제를 가지고 민영화에 대해 회의적인 글이 있어서
몇자 첨언하면,,, 이렇게 건건이 가지고 얘기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극단적인 예로 국가공기업만있는 북한과 공기업이 국가 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남미의 국가들과 공기없이 거의 없는/아예없는 홍콩이나 공기업의 비중이 낮은 영국/미국을 비교해 생각해보는 것만으로도 답이 충분히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누구 좋으라고...
이 두방송은 정권편에 서지않은 적 단한번도 없다.
전두환때는 정권 나팔수를 했었고
노태우때는 반민주화운동에 앞장섰었다.
이후 김영삼,김대중. 노무현까지...
어쨌거나 정권에 반한적 없다
하지만 지금은 기현상이다.
정권에 대들고 있는것이다.
mbc 내부의 반 한나라 기득세력들의 저항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은 오래 못간다.
방송이 정권에 반하면 살수가 없다는것,
그들의 역사는 그들이 더 잘안다.
이들의 선택은 자명하다
정권의 주구가 되는것, 그것만이 살길이란거..
그래서 지금, 친정권으로 기울지않은 이 시점이 바로
민영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똑바로 알고 글 올리세요.
어찌 공기업들이 주인이 없는 집단이란 말인가?
도대체 기본적인 학교 교육은 제대로 받았는지...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기업의 주인은 국민이거늘
당신 눈에도 국민이 안보이나 보지??
댁이 옹호하는 그 누구랑 보는 시각이 똑같구먼..애쓰십니다 애써...
국민이 공기업의 민영화 반대 이유는 국민의 기업을 어느 특정 세력!!에게 팔아먹을려고 하니까 그렇게 분노하는 겁니다!!!
아시겠어요?? 이 불쌍하기 이를데 없는 영혼이 없는 그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