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터 이야길 해야할까?
그래.... 난 내 정보력으로 현 시국을 볼때, 대통령이 잘못된 분이라 생각하기에 물러나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는 정치적인 여,야가 아닌 누가 말했듯이 선과 악의 구분을 하는 것이며
내가 생각하는 것이 옳은 선이라는 판단하에 대통령은 물러나야 한다는 것이다.
바쁘고 피곤한 가운데....이를 몸, 행동으로 보이고자 진눈깨비가 날리는 토요일부터
주말마다 광화문에도 나가 새벽에 청소까지 도와주고 들어왔다.
요즘 경제가 정말 어렵다.
확연하게 티가 나는 것이 퇴근을 하고 약간 늦은시간 집을 향하다보면
몇년전과는 다르게 연말까지 화려했던 눈이 호강했던 크리스마스 트리를 구경하기 어렵다.
더군다나 AI 이라는 전염병으로 계란의 값이 오르니
계란과 연관된 식료품들도 줄줄이 물가를 올릴 수밖에 없는 처지에 살고 있는 2016년 연말....
요즘말로 눈팅이라는 말로 언론들을
입은 다물고 눈으로만 읽고, 보고, 생각을 법보다는 상식선에서 판단하고
다수 국민들의 생각에 맞춰보려 노력중에 있다.
그러다 몇 일전.....
세월엑스라는 동영상을 보았고, 같은 동영상을 본 많은 사람들의 입장들을 듣고, 읽어보았다.
여전히 온라인속의 언론이나 여론은 정치적인 생각의 글들이 많다.
헌데...어제 내 상식선에서 글을 쓰겠금 만드는 일이 있어 이렇게 시간내어 글을 올려본다.
그건 바로, 세월호 침몰에 관한 해군의 입장이라는 딱딱한 장문의 글.
세월엑스 동영상에서 문제를 제기한 외부충격에 누구나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잠수함이 아니라는 문제를 잠재울려고 공식입장이라는 것을 발표한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내가 이야기 하려는 것은 군사지식도 없으면서 언론지식만을 찾아 덧글싸움하듯
잠수함이 맞다, 아니다가 아니다.
내가 이야기하려는 것은 해군의 행동이다.
해군의 행동에 대한 내 생각을 말하기앞서,
내 생각의 이해에 도움이 될만한 중국의 전설적인 이야기를 잠시하고 싶다.
중국인민해방군 제 27군의 총사령관 친웨이쟝은 친구와 함께 사우나를 즐기러
운전병만 데리고 진붜판호텔을 방문한다.
이 진붜판호텔은 중국조폭들이 운영하는 호텔로 조폭들의 바가지요금이 대단하다고 수문이 난 곳.
친웨이쟝은 식사를 하는 도중 유리컵을 깨자, 컵값의 5배인 50위안보상해주겠다고 한다.
그러자 조폭들은 100위안을 내라고....친웨이쟝은 사장 나오라고 하니
사장을 만나려면 500위안을 내라고..ㅋㅋ 이런 시비끝에 친웨이쟝은
조폭들에게 군 간부라고 말까지 했으나 무시되고 감금되어지려하자.
결국 1000위안이라는 돈을 지불하고 호텔에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사령부로 돌아온 친웨이쟝은 일반 병사 400명에게는 곡갱이와 샵을 챙기게 하고
중국 특전사 100명에게는 실탄을 장착하고 쓰레기를 치우러 간다는 명목하에 출동명령을 내리고
진붜판호텔로 갑니다.
가자마자 특전사는 입구를 봉쇄,
일반병들은 호텔에 사람만 건들지 말고, 모든 물건들을 다 부숴버리라고 명렴을 내립니다.
호텔관리자는 조폭두목에게 전화하니
아직 상황파악이 되지않았는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던 공안국장과 건달은 3~50명을 데리고 왔으나
입구에서 상황을 알고서 모두 달아났다고 합니다.
진췌이쟝은 그 조폭두목을 두번다시 중국에 있지 못하게 할 것이라는 말을 남겼으며,
그 조폭이 어마어마한 금액을 가지고 용서를 빌고자 찾아가니
호텔을 가장 깔끔하게 수리하면 다시 한번 박살내고서 용서할 것이라는 말만 전달하고 만나주지않았다고 합니다.
추후, 진췌이쟝은 군대를 사사로이 움직였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았으나
그 목적이 국민을 위한 중국을 위한 행동이였다는 판단하에 가볍게 받았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황기철 해군참모총장.
세월호의 참사사고를 접하고 즉각참모회의를 소집하여 통영함출동명령을 내렸습니다.
상부지시에 명령이 제지되나 반발하고 또다시 출동명령을 내립니다.
허나 제지당하고 오히려 빙산비리로 해군복을 벗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웃긴 것은 빙신비리에 대한 재판은 무제로 풀려났습니다.
제가 군생활 28개월밖에 못해본 입장이라 군의 판단이나 개념이 전문가들보다는 낮거나 적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군참모총장이라는 계급을 기준으로 그 밑 계급의 군들의 개념이 어떻기에....
전두환처럼 국민을 죽이라는 명령은 그렇게 잘 하면서...
국민을 살리자는 명령을 따르는 자 하나 없었다니....
그리고서....해군의 입장이라구요?
해군은 군다운 모습을 보지 못한 행동에 침묵하고 계시는 것이 맞지 않을련지요.
사무실에서 글을 쓰다보니 글의 흐름이나 오타가 있을 것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서 노실분이 아니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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