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못 벌어도 좋으니 그만 좀 왔으면"..'태극기'에 몸살 앓는 편의점들
“XX, 길가에 가게 차린 게 유세냐.”
서울 지하철 시청역 인근 A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김모(30)씨는 18일 오후 5시쯤 태극기를 든 술 취한 집회 참가자의 욕설을 몇 분간 들어야 했다. 가게 사정상 휴대전화 충전기를 둘 수 없는데 한 어르신이 막무가내로 휴대전화를 충전해달라고 떼를 썼기 때문.
편의점 바닥에 앉아 술을 마시는 시위대를 지켜보던 김대원(46)씨는 “말로는 밖에서 법치 국가, 헌법을 수호하자고 말하면서 정작 편의점 안에서 술을 마시지 말라는 식품위생법은 어기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인다”며 “부모 세대인 게 창피하다”고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http://v.media.daum.net/v/20170218221240846
저곳에선 위 호칭 대신에..
'틀딱' 이란 표현을 다른 지역 국민들이
지어 주셨음
틀딱:틀니를 딱딱딱~ 부딪치는 소리를 희화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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