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토론회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웠던 부분입니다
유승민 : 대한민국헌법에 북한을 주적으로 규정을 하고 있다
문후보님은 북한을 주적으로 생각하시느냐 ?
이 질문에 우리 문후보님이 이렇게 답변을 하셨으면 가장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북한은 우리 대한민국이 아직 수복하지 못한 우리의 영토이다
이곳에 자리잡은 북한의 정권통치세력은 분명이 우리의 주적이 맞다
다만 우리의 영토에 거주하고 있는 공산정권의 억압에 허덕이고
빈곤한 삶을 이어가고 있는 대다수의 북한 국민은 우리영토내에 살고 있는
우리 국민이라고 생각한다
그들마저 우리가 과연 주적이라고 표현을 하여나 하나 ....
난상토론이 되었고 우리 문후보님에게 포화가 집중되다 보니 평소에 가지고 계셨던
견해를 말로 잘 표현하기 어려웠던것이 사실일것입니다만
어제 토론회중 제가 본 가장 아쉬운 대목이었습니다 ~~ 주절 주절
나머지 4후보는 문후보님이 당선이 될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공격하는 이미지를
이번 대선에서 너무 진하게 남기네요 ...결과는 모두 제발등찍기를 하는것 같습니다
"나라를 나라답게 " - 끝까지 화이팅
그건처음듣는소리네
그리고 이건 대통령으로서의 입장은 이명박그네도 같았을껄??
국민 누구나 북한을 주적이고 다음의 잠재적 적은 일본인줄 모두 압니다.
국민은 누구나 욕하고 손까락질을 해도 상대방국가에 대해 대통령은 적대적 표현을 직설적으로 사용해선 안됩니다.
왜냐하면 언제든지 협상테이블에 앉을수 있기때문입니다. 북한이 주적이지만 언제든지 협상테이블에 앉아서 핵폐기를 논할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 놓아야합니다.
그게 한 나라의 대통령의 자세입니다.
주적이라 표현 못한다고 보수세력들이 물고 늘어 지면 유승민 같이 지지율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일본은 한국과 동맹국입니다.
과거 위안부 일제시대에 얽매여 아직도 적이라고 생각하나요.
그렇게 따지면 중국이 최대 주적 아닌가??
협상과 평화를 유지해야 하는 북한을 주적으로 내몰아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라 표현이 조심스럽다. 라는 주장도 있지요.
뭐 여러 의견 맞다고 봅니다. 그런데 문제는 문재인의 멍청한 대답.
또 이건 제 생각인데 대통령이 북을 주적이라고 말한다고 북한하고 대화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입니다.
우리하고 북의 관계가 단어 하나로 관계가 변할 처지가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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