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김일성 얼굴이 평창올림픽에 나오냐?
아마 이거 청와대는 알고 있었을거야
그래서 평양올림픽이라고 하는거 아니냐 이거 아니겠노?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2/11/2018021100313.html
北 응원단 '김일성 가면' 응원 논란…野 "평양올림픽" 비판
입력 : 2018.02.11 09:40
북 응원단, '김일성 가면' 쓰고 응원 주장 나와
통일부 “잘못된 추정”… 하태경 “김여정에게 사과 요구해야”
지난 10일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경기 중 북한 응원단이 ‘김일성 가면’을 쓰고 응원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북한 응원단은 이날 남성의 얼굴이 그려진 가면을 쓰고 율동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노컷뉴스는 “김일성 가면 쓰고 응원하는 북한 응원단”이라는 제목으로 북한 응원단이 한 남성 얼굴 가면을 쓰고 손동작을 하는 장면을 사진으로 담아 보도했다. 사진 설명으로는 “10일 오후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경기 코리아 vs 스위스 조별예선에서 북한 응원단이 김일성 가면을 쓰고 응원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는 11일 오전 현재 삭제된 상태다.
논란은 정치권이 키웠다.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은 노컷뉴스 사진 보도를 인용하며 “북한 응원단이 대놓고 김일성 가면 쓰고 응원한다. 여기를 평양올림픽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며 “문 대통령을 호구로 생각하지 않았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평양올림픽의 말로를 본다”고 비판했다. 남북 단일팀 첫 경기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이 참석해 함께 응원했다.
이에 통일부는 즉각 반박에 나섰다. 통일부는 “잘못된 추정”이라며 “‘김일성 가면 쓰고 응원하는 북한 응원단’ 제하의 보도는 잘못된 추정임을 알려드린다. 현장에 있는 북측 관계자 확인 결과 보도에서 추정한 그런 의미는 전혀 없으며 북측 스스로가 그런 식으로 절대 표현할 수 없다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통일부 반박에도 “북 응원단이 김일성 가면을 들어 난처해지니 통일부가 김일성이 아니라고 방어해주고 있다”며 “젊은 김일성 사진을
이에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전 의원은 “하태경 의원은 김일성 젊었을 때 사진을 어찌 그리 잘 알아봐요? 기묘하군요”라며 “아무리 평창을 흔들어 문재인 정부를 흔들고 싶어도 그렇지”라고 비판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2/11/201802110031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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