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0117152811208
“아예 검찰 조서를 통째로 외우는 것 같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이례적으로 긴 검찰 조서 열람 시간을 두고 한 검찰 관계자는 이같이 말했다. 양 전 대법원장은 17일 검찰 조서 열람을 위해 다섯 번째로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늦게까지 조서 검토가 이뤄진다면 양 전 대법원장의 조서 열람 시간은 약 30시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 전 대법원장에 대한 검찰 신문 시간(약 20시간)보다 조서 검토에 더 많은 시간이 할애되는 셈이다.
전직 대통령이나 다른 주요 법조계 인사들의 조서 검토 시간과 비교해도 월등히 길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조서 열람 시간에 총 7시간 30분을 썼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6시간이었다. 앞서 구속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은 4시간, 우병우 전 민정수석도 첫 번째 특검 조사 후 5시간 동안 조서를 검토했다. 우 전 수석에 대해서도 특검 관계자는 “조서를 모두 외우는 것 같았다”고 전했었다.
조서 검토 시간이 길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그중 가장 주요한 이유로는 검찰이 가진 패를 추측하기 위해서라는 게 꼽힌다. 질문에 대한 자신의 답변을 검토하기보다는 검찰이 왜 이런 질문을 했는지를 통해 방어 논리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양 전 대법원장은 검찰의 질문에 대해 거의 대다수 부인하거나 모른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진다.
양승태와 조중동의 관계도 털어야지.. 슬슬..
검찰이 준비없이 조사 마무리 했겠냐..
국민이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
양승태도 이명닭그네처럼 얼마든지 구속시킬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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