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0308174400971
문재인 정부 핵심과제인 ‘공정경제’와 ‘혁신성장’ 성과 비문 차기주자에게 맡겨
7개 부처 개각, 계파보다는 실력…
문재인 대통령이 8일단행한 7개 부처 중폭 개각의 간판인물은 비문(재인)계4선 중진인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문 대통령은 의정활동에서 삼성 등에 대한 비판의 날을 세워 ‘재벌 저격수’란 별명이 붙은 스타정치인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는 파격을 선보였다. 이에 따라 박 후보자는 현정부의 ‘공정경제’와 ‘혁신성장’ 화두를 적극 밀어붙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18개 부처 가운데 현정부 출범과 함께 조각 멤버는 법무부ㆍ보건복지부ㆍ외교부 등 3곳만 남게 됐다. 집권 3년차를 대비한 ‘문재인정부2기 내각’개편이 완성된 것이다. 박 후보자와 함께 4선 중진의 진영 민주당 의원이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에 지명되면서 여권내 비주류발탁에 따른 탕평ㆍ통합인사의 성격이 담기게 됐다. 이들은 차기 총선에 불출마 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박양우 전 문화관광부 차관, 통일부는 김연철 통일연구원장, 국토교통부에 최정호 전 전북 정무부지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조동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해양수산부에 문성혁(61) 세계해사대 교수를 각각 장관후보자로 지명했다. 또 차관급인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이의경 성균관대 교수를, 광역교통위원장엔 최기주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 후보자는 이번 개각의 ‘키 맨’으로 꼽힌다. 중기부에 앞서 법무부 장관과 행정안전부 장관 하마평에도 잇따라 올랐다. 사법개혁과 경제민주화 문제에 줄곧 힘을 쏟아온 이력 때문이다. MBC기자 출신인 그는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지냈고, 현재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설치, 검ㆍ경 수사권 조정 등 문재인 정부의 핵심과제인 권력기관 개혁 관련 입법을 주도해 왔다는 점도 감안된 전망이었다.
박 후보자는 무엇보다 ‘삼성 공격수’로 유명세를 탔다. 삼성가의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증여문제를 앞장서 비판해왔다. 특히 현정부가 산업자본과 금융자본의 경계를 완화하는 ‘은산분리 부분 완화 법안’을 추진할 당시에도 소수의견으로 반대하고 나섰다. ‘이학수법(특정재산범죄수익 등의 환수 및 피해구제 법률안)’을 발의한 선례도 있다. 때문에 재계 주변에선 이런 그가 중소기업 정책을 관장하는 주무장관으로 등장해 대기업 주변에서 긴장하는 분위기가 없지 않다.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문재인대통령을 잘 도와주세요.
자한당이 훼방질하는 걸 보니 잘된 인사인가 보다 . . . .교활하고 음혐한 말종들의 광란의 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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