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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민특위 와해 후 통분해하는 김상덕을 바라보며
한 학식 있는 반민특위 대원이 적은 한시가 전해집니다.
작자는 미상.
邏京怨已棲契年 나경원이서글년
서울 거리 돌며 원망하노라 이미 오랑캐 세월에 살고 있는걸
反旻特僞皆謀毒 반민특위개모독
하늘을 거역하는 특출한 사기꾼들 두루 독한 음모 꾸미니
還壯恨多鬱火慟 환장한다울화통
돌아온 장사는 한 많고 울화로 통곡하노라
悖主氣高十盜祿 패주기고십도록
패악한 임금 기고만장하고 열 도둑 나라 녹 받네
1) 국민들 중에는 생각보다 친일 적폐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인구의 30%)
2) 막말을 내뱉을 수록 자한당의 지지율이 올라간다는 것
3) 그리고 그것이 신문 보도의 비중을 차지함으로써 현재 중요한 이슈들이 묻힌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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