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무실 아래 있는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자르는데 아주머니가 갑자기 총선 얘기를 시작하시면서 제 의견을 묻더라고요.
어지간하면 가족 , 지인들끼리도 싸움날까봐 정치얘기는 꺼리는데 집요하게 물어보시더라고요.
아주머니 느낌이 매장에는 조선TV 틀어놓고 계시고 태극기부대 스타일 같아서 더욱더 말하기 싫었습니다. 조용히 머리만 깍고 가려다가 총선때 어느당 뽑을꺼냐 지난 총선때는 어느당 뽑았냐 물어봐서 이 얘기하면 조용해지겠지 하고 저는 더불어민주당 후원하고 있는 권리당원 입니다. 라고 말씀 드렸더니 권리당원이 뭐냐고 물어보곤 그때부터 본색이 나오더군요.
시작은 조국 전장관 으로 시작해서 추미애 장관 , 문재인 대통령 , 영부인과 딸 , 19세 투표권 , 북한 , 미국 그 짧은 시간동안 아웃사이더처럼 저도 처음듣는 얘기를 마구 쏟아내고 있었습니다.
도대체 어디서 저런 말을 들었는지 신기할 정도였어요. 예전에 보배 게시판에서 조국 전장관 게시물을 본게 있어서 그걸 그대로 써먹어봤어요. 그래서 조국 죄명이 뭔데요? 그냥 나쁜놈이라는 대답뿐이더라고요.
미용실 갈때마다 조선TV 틀어놓고 계셨는데 이제 확실히 알겠습니다. 그리고 결제를 하면서 저한테 당부를 하시더라고요. 20대는 틀렸다.
30~40대들이 여당의 반대세력을 만들어달라는 당부를 하시더라고요 ㅋㅋ 망할 아줌마가 침튀면서 그 지랄을 떨더만 나중에 집에와서 보니 구렛나루 길이 짝짝이로 만들어놓고 이제 그 미용실 손절입니다.
외신조차도 기생충 가족과 조국 사기가족단 보도할 창피한 상황인데.
자주가서 잘라라
외신조차도 기생충 가족과 조국 사기가족단 보도할 창피한 상황인데.
자주가서 잘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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