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대한민국인가요? 서초구청의 행태를 고발합니다.
말도 안되는 종이쪼가리 회사가
하루아침에 3,900억원을 불법적으로 대출받고
내로라하는 건설회사 2곳이 단번에 부도나고
최순*, 박근*가 중간에 개입하고
그 지역에 살던 주민들이 그 후로 폐허속에 살고 있다?
과연 믿으실겁니까?
실제로 오늘 지금 이 순간에도 벌어지고 있는 행태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 뒤에 ‘서초구청’이 있습니다.
지난 15년동안 벌어진 일이라 아주 많은 해프닝들이 있었는데,
여러분의 이해를 위해 최대한 쉽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제일 마지막에 요약도 해드렸으니 시간이 없으신 분은 아래 요약본이라도 한번만 읽어주세요.
<말도 안되는 페이퍼 컴퍼니의 시작>
2006년 종이 쪼가리에 불과한 페이퍼컴퍼니가 탄생하였습니다.
돈이라곤 한푼 없는 이 회사는 곧바로 사업을 착수하기 시작합니다
말이 되나요? 돈이 없는 상황에서 사업?
역시 대한민국은 정의롭습니다.
돈을 빌리는 과정에서 ‘불법적’으로 대출 조건을 맞춥니다.
그럼 이 불법적인 대출 조건으로 얼마를 대출 받았을까요?
자그마치 3,900억원입니다. 심지어 대출을 해준 기관은 여러분들이 모두 다 아는 **은행...
이름은 밝히기 좀 그러니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어찌되었건 이 종이쪼가리 회사는
하루아침에 3,900억원 대출을 끌어 당기고 땅을 막 삽니다.
땅을 사면서 내건 조건은 땅 판 사람들에게 “입 싹 다물어라” 였지요.
땅 판 사람들은 땅을 비싸게 팔았으니 땡큐고, 이 페이퍼컴퍼니는 말도안되는 대출을 받고 말도 안되는 조건으로 땅을 샀으니 역시나 땡큐죠.
이 땅으로 사업을 하겠다고 천명합니다
그리고 2009년 서초구청으로부터 사업 허가를 받았습니다. 이때 이 허가를 내준 사람은 21대 미래통합당 서초을 국회의원 당선자 박성중입니다.
<페이퍼 컴퍼니의 부도>
2013년 이 ‘불법’페이퍼 컴퍼니가 부도납니다.
2015년 이 페이퍼 컴퍼니와 함께하던 시공사 2곳(이 두곳도 여러분들이 이름만 들으면 “아~” 할 수 있는 곳들입니다)도 함께 부도합니다.
정의는 이뤄졌다? 망했으니 이제 끝난거 아니냐?
<갑분싸 최순*, 박근*>
갑분싸!!!
2016년 갑분싸 최순*이 이 사업에 등장합니다.
사업명 ‘뉴스테이’로 이 페이퍼컴퍼니가 하던 짓을 똑같이 하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박근* 대통령에게 로비를 했지요.
(실제로 이 내용은 인터넷에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공론화가 안됬을 뿐이죠)
하지만 이 사업 또한 망하고 말았습니다.
이유는 여러분 모두가 아는 그 이유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그럼 누가 피해를 보고 있었을까요?
페이퍼컴퍼니도 부도나고
은행도 대출해줬다가 망가지고
건설회사 2곳도 괜히 꼈다가 망하고
최순*, 박근* 는 여러분들이 다 아시는 그곳에 있고.
정의는 이미 이뤄진거 아니냐?
불법적인 행태를 이미 짐작하고
그 곳에서 살고 있던 선량한 주민들은 어떻게 됬을까요?
<선량한 주민들의 피해>
불법행위를 일삼는 회사와 엮이지 않기 위해 노력한 주민들이 있습니다.
이 주민들은 지난 십 수 년간 서초구청에 이 말도 안되는 사업허가를 ‘취소해달라, 취소가 안되면 최소한으로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라도 달라’ 부탁합니다.
서초구청의 대답?
“서울시의 고유업무입니다.”
아니 허가해준 곳은 서초구청. 고유 업무는 서울시?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지난 12년간 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화” “살해교사” “협박” 등등등 말도 안되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여기에 더해 이 주민들의 일터를 짓밟고
삶의 터전인 집에 직접 찾아와 협박하는 일도 일어납니다.
이게 진짜 대한민국인지요?
이게 쌍팔년도인지, 2020년 “국민이 먼저”라고 하는 국가의 모습인지요?
<누가 우릴 도와주지?>
다행히 도움을 주신 분이 계십니다.
2019년 10월 17일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황희의원이 나섭니다.
서울시장을 대상으로 질의를 했고, 서울시장으로부터 불법허가가 확인되면 “허가 취소 검토” 를 약속 받았지요.
<페이퍼컴퍼니의 반격>
여기서 부터 아주 어메이징한 반전이 일어납니다.
2020년 페이퍼 컴퍼니가 다시 “짠”하고 나타납니다.
이번엔 더 골때리는 방법으로 사업을 하려고 하지요.
4만평짜리 개발사업에
0.01평~0.7평짜리 쪼가리 땅을 100여개 만들죠.
그리고 한사람 한사람 그 땅에 들어오게하고
“짠” 112명을 모읍니다. 그리고 이들이 이 땅의 “주인”이다 라고 밝힙니다.
4만평짜리 땅 중 0.01평~0.7평짜리 땅들을 가진 사람들이 주인...?
더 재밌는 사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0.01평~0.7평짜리 땅 주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회의하는데
2009년 당시 서초구청장이며 21대 미래통합당 서초을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인인
우리의 “박성중 의원”께서 참석하여 축하해주었습니다..
2009년이후 자신의 지역구인 이 마을에 한번도 나타나지 않다가 갑자기 나타났다?
이것도 냄새가 납니다.
<요약>
페이퍼컴퍼니 + 은행 + 서초구청 + 두 곳의 거대 건설기업
세 곳이 합을 짝짝짝 맞춰 사업을 진행하다 망함
가장 큰 범인은? 일단 불법 사업을 허가해준 ‘서초구청’
망하자마자 갑자기 최순*, 박근*도 낌
사업을 하겠다고 하다 망함
12년 동안 이 땅에서 살고있던 주민들은
“살해교사” “방화” “협박” 을 당함
드디어 더불어민주당 황희의원의 도움을 받아
숨통이 트이나 했더니…
2020년 갑자기 위에 등장했던 페이퍼컴퍼니가 또 나타나
이번엔 종이쪼가리가 아닌 코딱지만한 땅을 가지고 “주인”이라고 주장
여기서도 ‘서초구청’이 또 다시 나타나 불법사업 허가
**선량한 주민들이 12년동안 부탁한건 무시해놓고
불법 사업은 3개월만에 다시 허가를 해주는 상황? 이해가 가시나요??
그동안 금전적, 물리적 피해를 받은 서초주민들은 누가 보살피나요??
이분들은 12년간 당한 공포의 세월에 대한 보상을 바라지도 않습니다.
국가로부터 보상을 바라지도 않습니다.
다만 앞으로 발 뻗고 잘 수 있는 삶
그리고 여태까지 불법을 저지른 자들에 대한 정의로운 판결
이 두가지가 전부 입니다.
현재 이 분들은 너무도 허망하고 억울하여 청와대에 국민청원까지 하였습니다.
이 글을 일고 계신 모든 분들께 당부 드립니다.
여러분의 공감이 필요합니다.
하여 불법을 저지른 사람들이 처벌받는 공정한 사회가 되도록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8582
아직 이슈화 시킬만한 파워는 아직 없습니다
유게로 올려주시면 감사할뜻 합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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