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당의 최대 계파는 김성수, 송진우, 장덕수 등 동아일보 계열이었다. 동아일보 세력은 수양동우회[10], 흥업구락부[11][12]와 연합해 당을 장악했다. 그러나 이들 중 대부분은 친일 경력이 가지고 있었다. 그나마 독립운동 경력이 있어도 1910년, 1920년대에 집중되었으며, 1930년대 후반부터는 각종 친일 행위에 협력한 이들이 많았다. 때문에 당시 한민당은 대중뿐 아닌 미군정조차도 '친일파 정당'이라고 인식할 정도였다. 실제로 이 때문에 시민으로부터의 지지기반이 약했다. 한국민주당은 친일 지주 및 친일 자본가들이 주축이었기 때문에 시민들은 당연 곱게 볼 수가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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