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의 죽음을 고종과 순종은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순종실록>을 보면 "이토의 사망소식이 전해지자 총리대신 이완용을 정부대표로 이토태사(太師)를 위문하게 하고, 메이지 천황에게 조전을 보내는 한편, 문충공(文忠公)이라는 시호를 내렸고 황태자에게 이토태사의 죽음에 대해 석달 동안 상복을 입도록 했다.(10월 29일)"는 등의 내용이 간단히 언급되어 있다. 또한 일본측 자료[5]에 의하면, 고종은 이토를 '한국의 자부(慈父)'라고 언급했으며 '그 흉한'이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부끄러울 뿐이라며 크게 개탄한 것으로 되어있다. 가히 충격적인 발언이다. 고종은 일반 민중들이 이토의 죽음을 기뻐한것과는 대조적으로 이토의 유해가 하얼빈에서 다롄으로 옮겨지자 측근인 조민희(趙民熙)를 보내 위문하고, 11월 4일 이토의 국장일에는 서울의 통감부를 직접 찾아가 조문까지 하였다. 이것으로 미루어보아 고종은 이토의 죽음을 슬퍼했던것으로 볼 수 있다.
- 순종에게 3달 동안 상복입게함 -
반면에.....
참고로 이토를 저격한 안중근에겐 한마디 위로도 안했고 조문도 안했다.
하셨습니다.
순종실록과 그당시 언론등 여러 자료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님이 착각 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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