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경제론
박 전 대표는 새 국가지도자가 올바른 경제리더십만 발휘한다면 성장률 7% 달성이 가능하다고 했다. 이를 위해 국가기강 확립, 규제철폐, 국제사회의 신뢰도 제고 등을 3대 실천전략으로 제시했다. 그는 “지금 법과 질서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 매년 1% 포인트씩 성장률이 깎이고 집회와 시위로 1년에 12조원의 낭비가 있다”며 “KDI(한국개발연구원) 연구를 보면 수도권 규제를 완화하면 20만개의 일자리가 생기고 성장률이 2.7% 올라간다. 출자총액제한만 폐지해도 2년간 14조원의 투자와 20만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사람 경제론’이란 개념으로 자신의 경제구상을 설명했다. 그는 “‘사람 경제론’이란 사람의 행복을 경제정책의 최종 목표로 삼는 것으로 일자리, 교육, 과학기술, 복지 등이 그 키워드”라며 “저는 이 중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경제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일자리가 바로 복지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양극화를 해소하는 길”이라고 했다.
또 “(대통령이 되면) 더 이상 세금을 올리지 않겠다. 더 이상 새로운 세금은 없다”고 말했다.
◆‘박근혜노믹스’ 만든 사람들
‘박근혜노믹스’는 작년 9월부터 박 전 대표와 경제자문팀이 협의해 온 것이라고 한다. 박 전 대표의 경제 자문그룹은 남덕우 전 국무총리와 현명관 전 삼성물산회장이 좌장 역할을 맡고 있으며, 차동세 전 KDI 원장, 신세돈 숙명여대 교수, 이혜훈 의원의 남편인 김영세 연세대 교수, 안종범(성균관대), 이종훈(명지대), 김광두(서강대), 표학길·방석현(서울대), 김인규(한림대)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 또 KDI 출신인 유승민 의원과 청와대 경제비서관 출신인 최경환 의원, 대우경제연구소 사장이었던 이한구 의원도 조언하고 있다. 내부 회의에서 한때 7% 성장률은 너무 높게 잡은 것이란 반론도 나왔지만, 회의를 거듭하면서 “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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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각 대선주자 공약을 유심히 살피다가
마음에 드는 말이 나왔다.
"더 이상 새로운 세금은 없다"......이거 진짜 맘에 든다.
"할수 있다"......이건 한때 잘나가던 대한민국의 로망 아니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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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야 아시다시피 우파 지지자이니
야당 후보들을 면면히 살피게 되더군요.
박근혜는 정직하고, 원칙을 지켰고....그 누구에게도 없는 "포용"의 이미지가 따뜻하고
이명박은 그 자신이 경제전문가이고...노련해서 휘둘리지 않을것 같고.
손학규는 개방적, 진취적 패기를 장점으로 꼽을수 있겠네요.
하여튼 제가 "닥치고 2번...아니 1번" 켐페인 지지자인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