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문재인 후보가 박근혜 후보보다 나아 보이지도 않았다”며 “그동안 내가 지켜본 바에 의하면 문재인 후보는 주변이 좀 복잡한 사람이었다. 그를 에워싸고 있는 그룹이 어떤 사람들인지는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라고 했다.
김 대표는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면 결국 그 사람들이 실질적으로 권력을 휘두르면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것이 뻔했다”며 “문재인은 뚜렷한 정치적 비전이나 소신이 없어 보이고, 여러모로 나라를 이끌만한 준비가 돼 있지 않은 사람으로 보였다”고 했다. 이어 “그의 제안은 당연히 거절했다”고 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