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를 두는 분들 중 고수는 졸 을 하나 고의로 던진다 .
고수라면 그 의도를 파악하고 졸을 먹는대신 다른 선택을 하고
하수라면 고수가 던진 졸을 의도도 파악하기전 이게 웬떡이냐?
게걸스럽게 쳐먹다가 ..
자기의 중요한 기물들 또다른 졸을 죽이거나 상.마.포. 차를 죽이고
궁이 위협받는 치명적 위험에 놓이게 된다 .
어제 이낙연이 던진 이명박 박근혜 사면론을 덥석 물어 버리는건 역시 졸들 다왔다 .
그 의도가 무엇인지 자기 논리와 생각을 전개하는대신
이낙연 발언 이후 짜여진 각본대로 언론이 불러주는대로
1.야권 분열
2.청와대와 이낙연의 교감
3.제2의 6.29선언
4.이재명 견제론
등등 ..
졸들은 스스로 자기 논리와 언론사의 논리도 구분못하고 행복해한다 .
언론사가 불러준 해석중 가장 그럴듯한 주장=자기 주장이 된다 .
먹잇감을 던진 이낙연은
졸들의 반응과 흥분 상태 그리고 움직임을 체크하면서
그 다음 준비된 발언과 행동에 나설 예정이다 .
예상컨대
청와대 방문 -대통령 독대 -현충원 방문 이후 -통합의 정치 역설 ....이미지 띠우기에 나설것이며
이런 짜여진 틀을 지켜보는 졸들은 또다시 언론의 친절한 설명(?)대로
장안의 장삼이사들 답게 자기들끼리 이러쿵 저러쿵 치고받고 싸움질을 하지만
장기판의 졸들이 어찌 그깊은 뜻을 헤아릴수있겠는가 ?
지켜보던
윤석열과 이재명
야권의 안철수,나경원은 ?
이미 사정권 밖으로 밀려난 추미애 ,조국은 ?
이들은 그래도 졸 수준은 벗어낫길래
플레이어로서 자기 몸값에 맞는 움직임을 보이겠지만
이제 장기판의 졸들은
2021년만큼은 그만 졸이 되도록하자
아이들보기에
배우자 보기에
그리고 부모님들이 보기에 *팔린다 .
장기판 전체를 좌우하는 사람
의도나 졸을 던져버린 그깊은 속내도 헤아리지못하면서
더이상
언론이 소떼몰이 하는대로
양떼 몰아가는 대로 몰리지는 말자
전체 판을 볼려면
최소한 자신이 높은 곳에 올라갈수있는 존재여야한다건 알고 보도록하자
높은곳에 올라가야먄
어디에 풀이 많고 양떼가 어디로 이동하는지
얼마나 더 가야 물이나오고
어느 구석에 사자가 웅크리고 양떼를 노리고 잇는지 알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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