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시 1
당신은 학생이다.
30명이 있는 반에서 15등을 한다고 했을때..
너무 1등, 혹은 상위권이 되고 싶었다.
당신은...그러면..
공부에 대해서 누구에게 물어보고, 어느 집단에게서 정보를 얻어야 되는가?
1. 반 1등 또는 상위권.
2. 나와 비슷한 등수
#예시2.
당신은 갤러시폰을 쓰고 있는데 아이폰이 너무 쓰고 싶고 궁금하다.
당신은..그러면..
아이폰에 대해 누구에게 물어보는가? 어느 무리에게서 정보를 얻어야 되는가?
1. 아이폰 유저.
2. 갤럭시 유저.
#예시3.
당신은 무주택자인데 집이 너무 가지고 싶다.
당신은 그러면..
주택에 대해서 누구에게 물어봐야 되는가? 어느 무리에서 정보를 얻어야 되는가
1. 유주택자.
2. 무주택자.
굳이 정답이 뭐라고 말씀드리지는 않을께요.
그게 중요한게 아니니까요 ㅎㅎ.
자, 넌센스는 여기까지 하고 이야기를 해보면..
우리가 관심을 가지게 되면. 공부를 하게 됩니다.
관심은 어떻게 가지게 될까요?
당신이 주식에는 관심이 없어요. 그대로 살면 영원히 관심이 없을 가능성이 대단히 큽니다.
그런데 진짜. 친한 지인의 추천으로 여윳돈을 한 500정도 모 주식에 넣었죠.
어이쿠..가만히 있었는데... 그게 막 진짜 주식이 올라서 600이 되고 700이 되었어요.
여기서. "어. 돈 벌었네. 끝" 하고 마는 사람은 별로 없을꺼라고 생각해요.
떨어져도 마찬가지 입니다. "어 떨어졌네. 어차피 버려도 되는돈인데 뭐 끝" 하는 사람도 없다는거죠.
일단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관심을 가지려면, 한발이라도 걸치고 있어야 되는거에요.
무주택자들이
집값 정책에 관심이 있을까요? 없습니다.
다만 무슨정책인지는 모르겠고, 정책이 나왔으니 집값이 떨어져야 된다는것 만 생각하죠.
그렇지만....
임대차3법은 꿰뚫고 있습니다.
왜죠? 당연하죠. 내 삶에 직결되는거에요. 내가 지금 전세를 살고 있거든요.
당장 연장할때 5%이상 못올리고, 계약갱신권 써야 되고.
반대로
실거주 1주택만 소유하고 계신분중에서는
임대차3법 내용이 뭔지도 모르는사람도 있을꺼에요. 자기랑 상관이 없으니까요.
이상한게 아니라 당연한거죠.
자 위의 예시를 한번 더 가지고 와볼
께요.
공부에는 방법이 있습니다. 요령도 있어요.
부의 대물림이 있는것 만큼 지식의 대물림도 있습니다.
주위를 잘 둘러보시면 교수나 부모가 고학력자인경우 자식도 그런경우가 꽤 많습니다.
돈이 많아서 그럴까요? 뭐 영 틀린말도 아닙니다만...
공부에도 요령과 방법이 있기때문이에요. 어떻게 하면 성적이 잘 나오는지 부모가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죠.
제 주위에 잘나가는 친구들은 대부분 그랬습니다.
가장 공부 잘해서 서울대모 학과를 졸업 sns 관련 아시아 총괄을 하다 현개인사업을 하는 이 친구는 부모님이 의사 입니다. 할아버지가 대기업 이사 셨구요.
또 한친구는 수의대를 졸업하고 현 수의병원 원장으로 있는데 부모님중 한분이 지방경찰청장 출신이고 누나들이 서울대를 나왔구요.
무슨말이냐면..
밥도 먹어본놈이 잘먹는다고.
공부도 해본사람들이 더 잘 한다는거에요.
당신이 공부를 하기 위해서15등~30등 사이에 친구들과 아무리 머리 싸매고 있어봐야. 답이 안나옵니다.
왜냐구요? 1등 하는 방법을 모르는거에요. 열심히 한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효율있게해야지요.
더 기막힌건 뭔지 아시나요?
제가 38살입니다. 이런 제가 고등학교때도 전교최상위권 애들은 자기들끼리 친하게 지냈어요.
뭐 2등이 1등을 질투해서 사전을 찢어먹는 이야기는 말그대로 괴담이됐습니다.
반에서는 그럴수 있어요. 열심히 노력하면 정보교환없이 반 상위권은 가능합니다.
근데 최상위권은 달라요. 친하게 지내고 정보를 교류하고 같이 달려나갑니다. 혼자하는것보다 같이 튀어나가는게 더 좋거든요. 시너지 효과지요. 시야가 달라요. 내 경쟁자는 내 눈앞의 이 친구가 아니라 이 동반자와 함께 세상의 여러 경쟁자를 함께 뛰어넘겠다는 마인드라는거에요.
부동산도 마찬가지 입니다.
집을 가지고 싶으신 사람이라면,
무주택자가 득실대는곳에서 놀지 마세요. 그곳에서 의견을 받지 마세요.
아니 상식적으로 집을 가지고 싶으시면 최소한 집을 가져본 사람의 의견을 들어봐야 되는거지..
같은 무주택자들끼리 무슨 발전적인 의견을 나눈다는건가요?
그러다 보니.. 이야기가 부정적으로 가고, 문제의 원인을 본인이 아닌 정책과 정부와 투기꾼과 임대업자들에게서 찾기 시작하는겁니다.
속상할수 있습니다.
배아플수 있어요.
그래도 가진자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가진자들은 가졌기때문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공부하고 정보를 나누고 있습니다.
우리가 자기개발서 같은 서적을 왜 보나요.
성공한 그들의 길을 가고 싶어서 "성공한 사람"의 글을 비싼 돈주고 찾아보는거 아닙니까?
헷갈려서는 안됩니다.
당신이 집을 사고 싶어하는것을 원하는건지.
당신이 집값이 떨어지기를 원하는것인지.
주객이 전도되서는 안되요.
집을 사고 싶어하는사람은 집이 비쌀때도 살수 있고, 집이 떨어졌을때도 살수 있지만..
집값이 떨어지기를 원하는사람은 집이 비쌀때는 당연히 살수없고, 떨어져도 못삽니다.
(집값이오를때도 못산사람이.. 집값이 떨어질때 살수 있다구요? 폭등보다 더 무서운게 폭락입니다만?)
집을 무조건 사라는 소리가 아니에요..
집을 공부하고 알아봄에 있어서..
최소한.. 집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정보를 얻으라는겁니다...
이것은 비단.. 집뿐만 아니라 모든 배움에 있어서의 "상식"입니다.
당신들이.
"합격후기", "당첨후기"를 보는 이유인거구요.
당신이 무엇인가를 원한다면.
그것을 이룬사람의 조언을 듣기를 바랍니다.
[출처] 집을 가지고 싶으면 유주택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라. | 작성자 낭만전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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