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자신들이 밀어왔던 프레임때문에 자승자박 된거죠.
좌파의 윤리는 우파보다 우월하고 우리는 정의롭지만 우파는 부패하고 부도덕하다...
이게 좌파의 프레임이었고 이게 그간 상당히 먹혔습니다.
근데 현정권들어 집권한 민주당이나 청와대 인사들 터지는 문제들 보면...
특징이 하나같이 내로남불에 우파보다 더했으면 더한 돈과 권력에 대한 집착이 상상을 초월할 수준이란거...
특히 줄줄히 터진 미투건은 뭐... ㅋㅋ 전부다 그쪽진영에서만 나왔죠. 얼마전 정의당 사태도 그렇고...
집권초에 우파를 다 불태워버리겠다고 하던 작자들이 불질러 다 죽이겠다고 장작을 잔뜩 쌓아놓더니
(그때 진짜 섬뜩했습니다. 전부다 불태워버리겠다는 발언이 과연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에게서 나올말인지....)
갑자기 그앞에서 자신들의 지퍼를 내리고 정액을 발사 그 불길을 스스로 꺼버린 희대의 사건으로 대한민국 정치사에
길이 남을거 같네요..
저 인간들 도대체 정체가 뭐지? 란 물음표가 많은 국민들 머릿속에 한동안 떠나지 않았을것입니다.
국민들에게 자신들의 과오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할수 없는게 그동안 자신들이 내세워왔던 저 프레임 때문이죠.
인정하는 순간 프레임 박살나고 지지층 멘붕올텐데... 죽어도 인정 못할겁니다.
그러니 이걸 합리화시키려다 보니 자꾸 궤변만 나오는거죠.
진중권교수는 그런거 보고 완전 그들에게서 돌아선거구요.
우파와 좌파의 차이가 뭐냐...?
사실 다 그놈이 그놈들이라고 봅니다만..
차이가 있다면...
우파는 해먹다가 걸리면 부끄러워하고 사과라도 하는데... 좌파는 뻔뻔하게 철판깔고 " 그래서 뭐? " 이런 느낌 아닌가요?
우파는 니들도 능력있으면 니들도 해먹어.. 이거라면...
좌파는 "이거 내가 다 해봤는데..니들은 절대 하면 안돼" 이거인듯...
전 그래서 이정권이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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