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도시지역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대책으로
도쿄와 오사카에 방위성이 운영하는 ‘대규모 접종센터’를 한 곳씩 개설,
17일부터 예약을 받고 있다.
하지만 24일부터 운영하는 도쿄접종센터의 하루 접종 역량이
1만 회에 불과해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많다.
아쿠타가와상 수상 작가인 히라노 게이치로(平野啓一郞)는
“‘대규모 접종센터’는 하루 단 1만 명을 접종하기 때문에 ‘대규모’가 아니다”라며
“정식 명칭이란 이유로 언론이 무비판적으로 전한다면 정부가
어떤 선전용 명칭을 정책에 넣어도 그대로 퍼져나갈 것”이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려 일본 정부와 언론을 싸잡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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