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여년 전의 사실이
지금에서도 진실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과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국내 정치만 관여하는 것이 아니라
국제 외교에도 참여해야 하는 자리인데
현재 우방국이자 동맹국이자
주요 수출국인
미국을 점령군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심기를 건들 필요 또는 의도가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국가 정체성 또는 역사 인식, 역사의식은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으나
'바람직하다'가 무조건 '좋다'가 되는 것은 아니다.
1945년 8월 15일 광복(해방)을 맞이하고
무정부 상태였음.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함.(건국절 논란이 됨)
어쨌든 3년간 미군정 시기가 있었으므로
미 점령군이라는 표현은 용어가 틀리지는 않으나
현 시국에서 이 표현이 바람직한가는 충분히 논란이 된다고 할 수 있고
논란이 되어도 괜찮다는 입장임.
심기를 건들 필요 또는 의도가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이거와 뭐가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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