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댓글을 달믄서 마익홀 슘아허가 원심분리기가 북한에게 넘어간지 10년이 넘아갔다고 주장을 하길래, 제가 그러면 거기에 대한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라니깐 거기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기는 커녕 오히려 저보고 그 증거를 찾으라 합니다.
하하하하하...
이게 말이 됩니까??
제가 먼저 저넘아가 말한 그 원심분리기가 북한에 존재한다고 확신한다면 거기에 대한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라고 요구했는데 그것을 저한테 찾으라고 하니...
정말 개그도 이런 개그가 없을 겁니다.
미국이 처음 의혹을 제시한 것처럼, 북한이 제너바합의 준수를 위반한채 몰래 고농축우라륨 핵무기를 제조한다고 할때 미국조차 여기에 대한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한채 사태를 장기화 시켰습니다.
단지, 미국은 파키스탄의 핵의 아버지인 칸박사가 핵의 암시장을 주도했고 여기에 구매자로 나선 것이 북한과 이란 및 리비아 그리고 이라크라고 했는데 사실, 칸박사는 그 사건이후로 거의 연금상태였고 그 고백조차 지금은 명확한 물증이 없기에 단지 하나의 의혹으로만 제기된 수준입니다.
그런데 이게 마치 사실인양 미국은 북한에게 제공해줘야 할 원유를 일방적으로 중단해 버렸고 북한도 여기에 맞대응으로 북한영변원자로를 제가동하게 되죠. 이게 사실, 지금의 북핵실험의 주요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정말, 북한이 고농축우라륨을 개발하고 있다고 미국이 의혹을 제기했다고 하면 그 의혹을 뒷받침만할 명확한 증거를 제시해야 하는데 중국, 한국, 일본에게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항간에는 이런 단순한 의혹제기를 가지고 북한을 강경대응하기 위한 모종의 술수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 의구심이 어느정도 사실에 부합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마익홀 슘아허라는 넘은 마치 의혹(의심)이 사실인양 확신을 하고 그것을 전제로 자신의 주장을 펼치니 정말 전형적인 조선일보스러운 짓거리입니다.
암튼, 정말 웃기는 색희네요. 저런 넘들이 소위 보수주의자라고 하니...ㅋㅋㅋㅋ
차라리, 김용갑, 조갑제, 지만원이가 따로 없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