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이거슨 이례적인 것이다. 그만한 급박한 사정이 있거나 카터 따위 쌩까겠다는 의도다.
우선 경우의 수를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1. 김정일과 카터가 회동했는가? 여부
1) 회동 했다
----------- 결과가 바람직하지 않았다면 ------ 상당한 난국이 초래될 여지가 있다. 한반도 주변이 경색국면 돌입
----------- 결과가 바람직했다면 ------- 6자 회담을 비롯한 대화모드 급선회
문제점. 그렇다고 김정일이 새벽같이 몸소 베이징을 방문할 필요가 있나? 저 정도라면 아 들 시켜도 되는 문젠데.
2) 회동하지 못했다.
----------- 곰즈 따위는 아 들캉 논의해서 데리고 갈려면 가라, 난 바쁘다 ------ 쌩깐 경우
----------- 내가 올 때까지 지둘려. 1박 2일 가지고선 안되니깐 평양에 좀 체류하삼.
문제점. 카터의 국제적인 중량감에 비해 너무 야박한 접대.
3) 가짜 김정일의 경우
----------- 오바마 대통령 특사인 카터가 몹시 윤택한 제안을 했을 경우, 좀 더 머물면서 이바구를 해야할 필요가 있다.
이 경우, 대역을 중국에 보내는 척 하고선 실제 김-카 간의 회담은 2박 3일 내지 3박 4일간 지속될 수 있다. 왜 이렇게 해야 하느냐 하면 남한의 항의를 의식해서다. 1박 2일로 양해하고선 평양에 들어가놓고 왜 2-3 내지 3-4 동안 이바구를 하느냐. 나, 지금 몹시 외롭거등. 시방 통미봉남하는겨? 라는 남한의 반발을 의식해서 쑈를 하는 것이다.
김정일이 진짜로 방중했다면 그 내용은?
가. 9월초 있을 권력승계의 합의 - 김정은
나. 향후 개최될 6자회담에 대한 밑그림 합의
다. 최악의 경우 동서해에서 무력사용을 할테니 중국 느그는 쉬어, 푹- 쉬어, 긴장말고...
라. 가능성은 적지만 압록강 수해와 관련된 긴급지원 - 이런 건 아마 아 들을 시킬 것임.
시방... 본 목사가 졸래 머리를 돌리각고 분석 중이니 하루만 기다리슈... 절밥먹는목사 올림.
나으 생각은..
지병악화로 앰브란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