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11223094301769
"尹, '토론 확대' 법안 거부하기 어려울 것"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지금 유튜브 채널이나 각 언론사가 (대선) 후보들을 불러서 토론하고 싶은 상황이고, 그런 제안을 많이 하고 있는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측에서 잘 응하지 않는다"며 현행 3회 이상인 법정토론을 7회 이상으로 확대하는 법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사실 시기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유권자들은 마음을 다른 정보들로 결정을 많이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김승남 의원이 법정토론을 확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선거운동 기간에는 3회 이상,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에는 3회 이상으로 총 6회 이상 토론을 하는 내용"이라며 "저도 공동발의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공직선거법 제82조에 따르면 대선 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법정토론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3회 이상' 하게 돼 있다. 해당 법 개정으로 최소한으로 규정된 횟수를 늘리겠다는 뜻이다. 박 의원은 "(윤 후보는) 토론을 3회만 하겠다는 게 현재 입장인데, 선거운동 기간 전에도 좀 토론을 할 필요가 있고 선거운동 기간 중에도 필요하다면 토론을 더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가 여러 차례 소상공인에 관련된 지원이라든지 이런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하자고 (윤 후보에게) 얘기를 했는데 응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현재 코로나19 때문에 오프라인 선거운동이 굉장히 제약이 많다"며 "후보를 보고 평가하고 판단할 수 있는 수단이 굉장히 많이 줄어들었다는 것이고, 그럴수록 방송 토론이라든지 이런 토론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토론은
국민의 선택권 보장의
중요한 기회다
많을 수록 좋다
나라가 발전할것같은데...
양쪽 진영다 국민을 위해서
좋은 토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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