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서부터 시작된겁니다.
정치인의 워딩이 아니에요. 아직도 검사 티를 못벗은거고
이 워딩의 부족은 이회창 전총재, 황교안 전국무총리와도 비슷한 법조인 출신들의 공통된 문제로도 보입니다.
윤석열의 현재의 지지율은 순전히 본인이 잘해서 얻은것이 아닙니다.
문재인, 박원순, 조국, 추미애 등 내로남불 연합들이 만들어준 지지율이고
윤석열은 본인의 말대로 본인의 업을 수행한겁니다. 본업에 충실했다는거고
정치가로써는 보여준게 없다는것이죠.
이런 상황일수록 말을 더 신경써서 해야하며 정치지향성을 확고히 하여
준비된 후보라는것을 더더욱 어필했어야했습니다.
작금의 국정상황을 만든 문재인도 정치초짜 아니였습니까?
본인도 정치초짜라면 문재인과 무엇이 다른지 보여주는게 당연한 이치입니다.
현재의 국민들은 민생이 문재인 이전 수준으로 안정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재명같은 자가 지키지도 못할 코스피 5000피같은 소리 해댈때 본인은 '진짜' 컨텐츠를 보여줬어야죠.
예를들어 본인이 공정과 기회를 언급했는데 페미니즘인사를 들인것도 어불성설입니다.
페미니즘은 공정과 기회에 완전히 반하는 사상으로 여성에게 특혜를 줘야만 한다는것인데
그것이 현재의 청년들에게 공정과 기회로 봐줄런지요?
내보냈으면 된거 아니냐고 되물을수도 있지만 애당초 여기와는 물과 기름처럼 섞일수가 없는 생각입니다.
들인거 자체가 본인의 확고한 정치지향성 없이 여성표좀 얻어보겠다고 뻘짓 한것이죠.
거기에 '부득이하게 국민의힘으로' 와 같은 말실수를 보자하니 기가 찹니다.
국민의 힘이 어떤 정당이든 떠나서 정치 경험도 없는 본인을 대권주자로 만들어줬는데
그딴 소리가 나온다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신지예건과 말실수로 날린 표가 최소 200만은 될겁니다.
20~30대 1400만명중 60% 투표율로 쳤을때 이건 최소치입니다.
떨어진 지지율로 보면 더 날라갔을겁니다.
선대위 총사퇴로 끝날게 아닙니다. 특별한 조치가 필요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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