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꼴보수 새끼들이 별거없네, 호감형이네, 역풍부네 지랄을 해싸도 도무지 그 말투에서 나타나는 교양과 인격은 최순실과 도토리 키재기라 도저히 영부인이라고 빨아제끼는 꼴보수들을 이해할 수가 없다.
민주주의사회에 좃등신도 대통령이 될수있는거 나도 잘안다.
하지만 솔직히 아무것도 없이 4천만원짜리 전세가 전부인 나와 사는 우리마누라도 언론사 기자라고 밝힌 사람과 인터뷰를 하는데 그렇게 무슨 술집마담처럼 동생 어쩌고 하면서 말을 못할거거든.
나이도 한참 어린 아들뻘 되는 택배 기사한테 수고하셨다고 깍듯이 인사해. 우리 마누라는..
그래서 나는 상당히 충격을 먹었다. 어느정도 고상한 느낌이있어야되는거 아니냐. 검찰총장부인까지 했는데...그런데 그걸 또 호감이라고 빨아제끼는 것도 충격이고...도대체 얼마나 꼴보수들의 생각은 저질일까? 떡치고 돈안줘서 그렇다는 것도 상식밖이고 남편일에 이러쿵저러쿵 하는 것도 상식밖이고...내가 너무 남녀역할에 보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아무래도 나처럼 나이가 먹을대로 먹은 틀딱들은 여자가 나댄다고 딱 싫어할 스타일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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