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박정희의 친인척비리까지 감싸는 글을 올린다고 뭐 다잘했냐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그 점 예상했고 그래서 제목을 그정도면 잘한거다라고 했습니다만.
본인글 어디에도 박정희의 친인척비리가 잘한것이다 라는 말이나 그런식의 표현은 없었구요, 본인이 하고싶은 얘기는 18년 장기독재를 통해 친인척비리가 그정도밖에 안된다는 것으로 봐서도 알겠지만, 기본적으로 뭐 해먹는거에 눈벌건 그런사람은 아니라는 걸 강조하고 싶은겁니다.
그리고 60,70년대라는 것을 글에서 계속 강조했는데요, 예를 들자면 그당시만 하더라도 집안에 딸은 교육을 안시켰습니다.
국민학교만 졸업하면 일시켰지요. 기껏해야 중 고등학교까지입니다.
이유야 다들 알겠지만, 일단 딸자식까지 계속 공부시킬 돈도 없고 그럴 이유도 없었기 때문이지요. 물론 그런 생각의 근저에는 남아선호사상이 있는것이구요. 남존여비 모 그런것들..
이거 잘한겁니까 못한겁니까?
지금의 기준으로 보자면 잘했다고 절대 얘기할수 없는 겁니다.
이건 잘했냐 잘못했냐의 문제가 아니라 당시 상황에서는 그것이 당연한 것이었지요.
그러나 지금 민주주의의 기준 남녀평등의 기준에서 보자면 잘못된것이지요. 지금 어느집에서 저런식으로 한다면 욕먹기 딱 좋을겁니다.
마찬가지로, 60-70년대 그 고도 성장기에, 국민은 뭐 아는것도 없고 먹고 살기에 바쁘고 정부에서 시키면 네네하고 군소리없이 잘 따르고, 노동자 임금인상 억제등의 착취와 미국등이 뒤를 봐주면서 엄청난 수출에, 모든 권력은 정권이 쥐고 맘대로 하던시기인데.
우리 솔직히 얘기해봅시다.
님들같으면 크게 한몫잡고 한자리 하고 싶겠습니까 아님 난 청렴결백할 거야 하면서 월급만받으면서 살겁니까? ㅎㅎ
지금이야 공정사회 어쩌고 하지만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솔직히 지금도 그렇지만- 정직하게 살면 바보소리 듣는데, 6-70년대에는 어땟겠어요?
외국의 독재자들의 부정부패는 말할것도 없고, 국내 전두환은 박정희의 반도 안되는 기간동안 해먹은게 밝혀진것만 1조원인데-지금으로 따지면 수조원- 이런거와 비교해보면 박정희가 상대적으로 어떤인물이었는지 아직도 상상이 안되는지..
자라나는 애들에게 박정희 친인척비리 쭉 늘어놓으면서 박정희 나쁜놈 이런 초딩스러운 얘기를 해야되는게 아니라, 박정희 역시 친인척비리가 꽤 있었지만 위에 본인이 한 얘기를 쭉 해주면서 비교해보도록 하는 것이 낫지 않겠나요?
본인이 이렇게 박정희 칭찬일색으로 글을 올리니까 이건 모 교주냐 이런 빈정도 있는데요, 생각해봅시다, 박정희하면 경제발전은 잘했지만 독재는 잘못했다라는 식으로 생각들 해왔는데요.
지금은 어떻나요. 박정희의 개발독재 얘기하면서 노동자착취나 관치등으로 인해 박정희의 독재가 경제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고 한 점이 수긍이 된다면 독재라는 것이 무조건 나쁜것이라는 편견은 좀 부셔졌을거라고 봅니다.
그러니 독재는 잘못한거다라는 식의 생각도 이젠 좀 수정의 대상이 되었을 겁니다. 수정해야하구요. 독재가 무조건 잘못이라는 식의 논리는 운동권의 세뇌입니다.
이 박정희라는 인물을 알게되면 알게될수록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수 있고, 정말 전후 이런 이가 한국의 근대화의 초석을 놓았다는 것을 다행으로 생각할수 밖에 없는 겁니다. 그러니 어떻게 칭찬을 안할수가 있겠나요?
후에 소위 민간출신의 김영삼,김대중,노무현. 이 세사람이 대통령 재임시 한일을 돌아보면 그냥 한숨만 나오자나요.
벌써 김대중 노무현때 경제가 높은 발전을 했다는 얘기나 나오고. ㅎㅎ 이젠 모 그냥 포기상태입니다.
여러분 부탁이 있는데, 박정희의 공과에 대해 얘기하는 것은 괜찮은데 계집끼고 술마시다 죽었다는 식의 글은 올리지마세요. 그거 세종대왕이 계집끼고 놀다가 성병걸려 뒈졌다고 얘기하는 것하고 똑같습니다.
정말 천박하고 같은 국민인게 부끄러울 지경이니까.
뭐 나는 사람이 아니라 말하는 개라고 생각하는 개님들은 그러시던가.
대통령 일가가 부패한적은 없습니다.
박지만씨는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도와주는 경우고..
박근혜 전대표도 재단이사장 자리와 단독주택하나가 전재산인데요.
김대중 노무현 일가비리하고는 원천적으로 비교자체가 안됩니다.
말 같은 억지를 부려야지..
박정희 무리(친인척+부하+특정경제인)의 비리는 하늘땅끝에 가깝습니다.
그 특혜의 올인 결과, 지금 대한민국은 씻지못할 계층의 분화가 발생....
물론 근거는 있을턱이 없겠죠.
그리고 계층의 분화, 즉 양극화는 노무현때 가장 심하게 벌어졌습니다.
생산이 없는 분배로 사회주의적 결과가 나타난거죠.
한국은 과거 고도성장시기에 오히려 분배지수가 제일 높았습니다.
한국이 분배에 몰두하던 노무현 시기에 분배지수가 가장 형편없었습니다.
현실을 좀 직시하시길 바랍니다. 지금은 벌어진 양극화 치유하기 위한
정책들이 진행중인거고요. 일단 실업률부터 잡아야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