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명의 디지털 지도자를 양성해서 정면승부를 걸겠다. 디지털 세계에서도 정면승부를 걸어서 반드시 1년 내에 이기도록 하겠다."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지난 1일 오후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열린 당 중앙연수원 특강을 통해 인터넷 여론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숨김없이 드러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자유로운 인터넷 공간이 정치세력 때문에 혼란이 야기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안 의원은 "신문도 그렇고 방송도 그렇고 제일 조건이 안 좋은 곳이 바로 디지털 세계인 인터넷"이라며 "인터넷을 들어가 보면 한나라당을 욕하는 곳이 많은가. 칭찬하는 게 많은가. 비난하는 게 압도적이다. 악의적으로 그렇게 욕을 하고 있다."며 비판적인 네티즌들에 대한 불만을 나타냈다.
이어 안 의원은 "디지털 세계에서 우리를 반대하는 세력이 2대 8로 많다" "인터넷을 보면 한나라당을 욕하고 이명박 정부를 욕하는 게 깔렸지 않은가. 1만 명의 디지털 지도자를 양성해서 정면승부를 걸겠다. 디지털 세계에서도 정면승부를 걸어서 반드시 1년 내에 이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안상수 대표는 "연수원을 서울시내에 따로 마련할 것이다. 한 달 내에 연수 장소를 마련해서 디지털 지도자와 젊은 청년지도자들을 양성해나갈 것이다. 그렇게 1만 명을 양성해서 정말 훌륭한 청년지도자들은 나이가 젊다고 하더라도, 20대 말이나 30대 초라고 하더라도 정말 한나라당을 바꿀 수 있고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면 2명 정도는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영입하려고 한다."라며 '국회의원 기회 제공' 구상도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말하는 인터넷 공간을 정치세력이 개입해 여론을 조작하려 한다며 안상수 대표의 이날 발언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나타냈다.
네티즌들은 안 의원을 발언에 대해 커뮤니티 게시판에 "한나라당은 정말 바쁜 듯. 조만간 트위터, 페이스북 사찰도 들어오겠죠" "디지털계에서도 1만 명의 일자리 창출이ㅋㅋ 게다가 지도자급으로요. 1년 후가 참으로 기대되는군요" "안상수 씨는 디지털 세계가 뭔지 경험해 보지 못한 분 같아 안습이다" "사람들이 반대하는 근본원인을 왜 모를까요? 일부러 안 알려고 하는 건가?" 율곡 선생의 10만대군 양병설은 나라를 위하는 충심의 발로이지만... 안상수 씨의 1만 알바양성론은 누구를 위한 뜻인 걸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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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박이 좋겠네~~본격적으로 후배들을 양성한다는데~~~우하하하하핫......
민주당이나 한나라당이나..민노당이나...정치하는것들은 하나같이 왜 이모양인지...ㅉㅉ
면박이 좋겟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익뛰..양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