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수 언론이라고 하는 뉴욕타임즈, 워싱턴포스트, 가디언, 르몽드紙등이 한결같이 지적하는게 바로 부시정권의 대북초강경정책이 북한의 핵실험을 불러왔다고 지적하거늘, 대한민국의 조중동만은 세계적인 시각과 정반대로 김대중, 노무현정권의 대북햇볕정책의 8년의 결과물이 북한의 핵실험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한다.
참, 웃기고 슬픈 코메디이다. 세계 유수의 언론조차 김대중, 노무현의 햇볕정책에 대해 북한의 핵실험으로 돌아왔다고 지적하지도 언급하지도 않는데 왜 유독 조중동만은 그런 목소리를 외면하고 엉뚱한 주장만 그렇게 늘어 놓을까??
만약, 북한이 정말 김대중, 노무현정권의 대북유화정책에 의해 핵실험을 하게되었다고 하면 대체 94년도에는 돈이 어디서 나와서 그렇게 핵개발을 했을까??
그들이 돈이 없어 핵개발을 하지 않는 것도 아닐테고 그렇다고 김영삼 전대통령시절에 북한에 대해 엄청난 돈도 지원해 주지도 않았는데 북한은 핵개발을 받다가 급기야 클린턴정권시절에 전쟁일보직전까지 갔었다. 다행히 지미 카터 전 미대통령이 가서 평화적 사태로 해결되었지만 말이다.
뿐만 아니다. 그들의 이상한 논리가 얼마나 엉성한지는 우리가 조금만 생각해 보면 금새 알수가 있다. 98년에 대포동 1호 발사때도 남북은 아직 경협이 활성되지 않는 상태이다. 그런 북한이 대포동 1호라는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전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었다. 그렇다고 하면 그 미사일 개발에 필요한 자금은 대체 어디서 얻은 것일까?? 그때도 김대중씨가 몰래 개발자금을 대줬는가??
사실, 북한은 한국이 유화정책을 써서 핵과 미사일을 개발했다고 할수가 없다. 그전에 이미 미사일과 핵개발 의혹은 충분히 받았었고 또 개발진행 중이었다.
단지, 클린턴 정권 말에 조명록의 워싱턴 백안과 방문과 함께 여기에 답방형식으로 평양을 찾은 메를린 올브라이트 전 미 국무부장관에서도 알수 있듯이 그들은 미사일과 핵개발에 대한 북미양자간의 직접적인 타협에서 북한이 미사일과 핵의 개발을 포기 및 잠정적 유보와 중단을 하면 미국은 대사급외교관계를 수립하고 경제제재를 풀고 지금의 휴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시킨다고 약속을 했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을 일거에 뒤엎어 버린 것이 바로 부시정권의 '악의 축'발언이 아니던가?? 워싱턴포스트紙와 뉴욕타임즈紙가 지적하는게 바로 부시정권에 들어와서 북한의 핵이 개발되어 실험까지 이어졌다고 한것처럼 북미양자대화가 이뤄지고 타협안이 맺어져 협정으로 이어질때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은 잠정유보 및 중단상태에 있었다.
그것은 곧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은 남한주도의 대북햇볕정책과 별개의 문제로서 작용된 것이라는 것을 알수가 있었다.
헌데, 이런 전후과정을 쏘옥 빼버리고 조중동은 오늘도 김대중, 노무현의 대북햇볕정책이 북한의 핵실험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하며, 급기야 동아일보는 노무현은 탄핵감이라고 서슴없이 발언을 하고 자빠져 있다.
참 웃기는 논리이다. 이런 해괴망칙한 논리가 대명천지에 또 어디 있을까?? 미국의 야당인 민주당마저 북핵실험은 부시정권의 총체적인 외교정책의 실패라고 규정하고 있는 마당에 유일하게 분단국인 한반도 이남에서는 오히려 이런 것을 뒤엎는 엉뚱한 소리나 짓거리고 있으니....
아무튼, 조중동은 이젠 그만 잡소리 늘어 놓고 좆잡고 진지하게 반성해라. 글구 이런 것도 신문이라고 금과옥조로 기사내용 고대로 또 앵무새처럼 따라하는 골빈 수구꼴통색희들아 느그들도 좆도 잡고 진지하게 반성해라. 알긋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