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단일화를 국민경선으로 추진하되 역선택 방지조항을 수용할 수 있나 국민경선 단일화는 분명하게 역선택이 들어올 수 있는데 지지율 7.7% 주자가 요구하는 것은 정권교체를 역행하는 짓으로 디지털플랫폼 정부를 맡는 것이 최상이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는 13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 후보가 일반 국민 여론조사 방식을 통해 야권 단일화 후보를 정하자고 공식 제안한 데 대해 “안 후보가 ‘국민경선’이라 지칭해 제안한 방식은, 정권교체를 원하는 국민적 요구에, 오히려 역행할 위험을 안고 있다”라고 했다.
국민의힘 이양수 선대본 수석대변인은 이날 입장문에서 “안 후보가 밝힌 야권통합 원칙은,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적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긍정 평가한다”면서도 이 같이 밝혔다.
역선택 방지조항이 없는 국민경선은 정권교체를 원하는 국민들의 요구에 역행하는 짓이 분명하므로 안철수는 단일화를 통해 정권교체를 이룬 후에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맡는 것이 최상이다.
국민의힘 소속 정진석 부의장은 6일 본지 통화에서 “지난달 21일 윤 후보의 충남 천안 방문 차량에 동승했을 때 윤 후보가 안철수 후보 같은 분이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책임지고 이끌어주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며 “윤 후보 말이 의미심장하게 들렸다”고 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