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경찰서는 동호회 회식자리에서 술값을 혼자 낸다는 이유로 동료 회원을 흉기로 폭행한 혐의로 이 모(43)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모 인터넷 등산모임 회장인 이씨 등은 지난 8일 밤 8시쯤 부산 금정구의 한 식당에서 박 모(37)씨의 뺨을 때리고 소주병으로 머리를 내리쳐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같은 산악회 회원인 박씨가 등산을 마치고 가진 회식자리에서 술값을 혼자 계산하자 건방지다며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또 사하경찰서는 외상 요구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주점 종업원을 폭행한 박 모(40)씨를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는 지난달 28일 새벽 4시쯤 부산 사하구의 모 노래주점에서 종업원 최 모(42) 여인의 머리를 양주병으로 내리쳐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의 경우 영업시간이 끝났다며 술값을 요구하는 최씨에게 술값을 외상하자고 말했다 거부당하자 술병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CBS
ps:미친넘들이네...~~~ ㅡ ㅡ
술값 혼자냈다고 폭행하나...ㅡ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