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패전국이자 전범국이란 이유로 점령국인 미국, 소련에 의해 동서로
분단되었죠.
그런데 왜 일본은 같은 전범국임에도 분단되지 않고 멀쩡히 존재하고,
애꿎은 한반도가 남북으로 분단되었는지 한번이라도 의구심을 품어본적
있으신지요?
다른거 다 떠나서, 한번쯤 고개 갸우뚱해 볼수 있는 문제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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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마에게 전달한 메세지인데, 엉뚱한 질문이 있어 말씀 드릴려고 합니다. 저의 글을 보시기전에
가올님 자신이 저와 반대입장이라는 차이는 접어 두고 보셨으면 합니다.
2차대전 패전국인 독일과 일본과의 일반적인 차이는 일단 크게 세가지로 나뉩니다.
1. 독일은 대륙국가이다.
2. 일본은 섬나라이다.
3. 독일은 유럽이며 일본은 아시아
일단 독일을 봅시다. 내용을 말하기엔 너무 길기때문에, 간단하게 요약만 하곘습니다.
독일이 통일되지 못하고 분단된 이유는 영국전쟁에서 실패하여 미군을 영국에 주둔케 하여 큰 낭패를
봤으며, 영국을 끝까지 점령하지 못하고 구소련(바바롯사 작전)을 전개하여 스탈린과의 상호불가침 조약
을 일방적으로 깨트리며, 영,미, 구소련과의 부담스러운 전쟁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히틀러의 무능으로 독일은 패망하고, 승전국의 수뇌들..루즈벨트, 처칠, 스탈린이 모여
얄타회담을 갖게 되었으며, 여기서 승전국인 소련이 개걸스럽게 독일의 반을 차지 하고 말았죠..
어떻게 되든 전쟁주범이었던 독일은 끝내 분단되고 맙니다.
그리고 일본을 봅시다. 일본은 한국을 발판삼아 중국과 전쟁을 하였으고, (구소련과의 노몽한 전투도
있었으나 크게 발전되지는 않았음) 미국의 진주만을 습격하여 태평양전쟁을 치뤘습니다.
일본과 직접적으로 크게 싸운 나라는 미국밖에 없었죠.. 물론 얄타회담에서도 일본에 대해서는 거론되지
않았으며, 미국만의 문제였습니다.
미국이 항복을 받아내고 일본을 식민지 비슷하게 만드는것에 끝냈죠. 일본의 군대는 존재하지 못하게
되었으며 자위대 형식으로 방위 위주로 개편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유럽과 거리가 멀며, 섬나라인 특혜를 톡톡히 봤죠.. 그리고 싸운나라가 미군밖에 없었으니
분단될 이유도 없었습니다.
우리 한국의 분단은 2차대전이후 독일이 사라지고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의 대결의 양상이었죠..
미국은 공산주의의 영토확장을 막을 필요가 있었습니다.
당시 사회주의 물결이 굉장했었는데, 중국과 러시아옆에 붙어있는 우리 한반도가 영향권 안에 들어
있었죠.. 급격하게 붉은혁명사상이 전파되었으며, 그에 반하는 반공우익이 태생되면서 6.25전 분단을
겪에 된겁니다.
우리의 분단은 냉정하지못한 우리 민족이 만들어낸 것입니다. 누굴 탓할것도 없지요..
제가 빨박님 답글은 읽지않고 제가 아는선에서만 얘기합니다..
자 한반도가 반으로 쪼개졌습니다....
일본국은 우리보다 이남입니다.
논리상 가능한가요? 일본국의 분단이????
이는 마치 칵테일 레인보우처럼...
여러개의 전선을 형성해야함을 이야기하는데...
정치는 유감스럽게도..
그 절도가 분명하지요...
그리고...
패전국 일본이 지금이 일본이기위한 조건으로 625를 꼽는 분들이 꽤 되는데..
반만 맞네요..
일단.../
핵을 맞은 유일한 국가이자....맨손에서 일으킨 부활한 국가지요...
그렇기에 매우 근면합니다..
각설하고..
이념시대에...
공산당의 남하를 막고...
전후 민심을 수습코져...
일왕을 사면한것이지...
자신의 영토(미국기준)를 유일ㅇ하게 침범한 일본을 그리고
당시 가난한 패전국을 받아들일이유가 없지요...
좀 많이 헷갈리시나 봅니다..
저도 한잔 했군요...ㅎㅎ
뭐 상대를 까는것도 다 좋은데...
납득할만한 사실을 가지고 논하는게 서로에 예의 아닐런지요...
근데, 마익님, 항상 무슨 얘기가 이슈가 되는지 헷가리는 부분이 있나본데요...
일본이 우리보다 이남은 아닙니다(이북에서 이남까지 길죽하게 띄엄띄엄 있지요).
핵을 맞았다고 해서 근면하다는 논리는 좀 어이없음이네요. 대갈통에 핵을 맞았는지?
공산당의 남침을 막고자 했다면 미국은 2차대전 말기에 소련 극동군의 일본 참전을
요구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술한잔 했다고 되도 않은 논지로 본질을 흐리는 짓은 이젠 좀 사양입니다. 아 물론
맨정신에도 항상 그래왔지만...
저도 술 한잔 했는데, 제조사가 다른 술인가 보네요.
좋은 꿈 꾸세요.
아침부터 핵이라^^
막말하니 나도 말말하리다...
본질을 흐리지 않아 공산혁명후 소련이 같이 미국이랑 중국이랑 항일운동한겨?ㅎㅎ
년도라는 숫자로 역사를 꾀 맞추려니..
이합집산을 모르는게지...
소련은 지들이 끼길 원했고
실제로도 일본의 가세가 기울자 대일선전포고를 했고
연합국내에서 한일은 없지...
그런데 같은 승전국이 되니..미국도 별로라 했고...
게다가 공산당이란게 완전 변질되어
땅따먹기 전쟁을 했으니...
그러니 패전국 일본을 다시 미국이 받아 준거구..
대신 미국이 다 뜯어 고쳤지...
지들입맛데로..
우리에게 대륙법계를 이식했던 일본 자신은 영미법계에 가까우니까..
그리고 맥아더(?)가 가만 보니 일본인들은
원숭이 두목에 좌지우지가 많았데..
그래서 울며겨자먹기로 원숭이두목 처벌않한거구.
모르면 잠이나 잡시다..
ㅎㅎ
맥아더 얘기가 나오니...좀 걱정되는군..
또 "서울의 여자는 제군들 것이다"
"일본인 여비서와 놀아났다"
"핵미사일을 수백개 쏘려했다 한반도에"
안습 퍼레이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