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신랑이랑 사전투표하고 왔어요^^
신랑은 항상 중립, 중도를 걷는 사람이고
이번엔 뽑을 사람 없다고 투표 안한다 했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대통령으로 윤은 아니라며 함께 다녀왔네요^^
투표칸을 조금이라도 삐져나가거나 번질까봐 손이 다 떨릴정도로 이렇게 긴장했던 투표는 처음이었어요ㅎㅎ
어제 퇴근길에 들른 주유소 사장님이 내일 사전투표 하시냐면서 누구 뽑을거냐고 물으시길래 사장님은요? 여쭤보니
"바보는 안뽑습니데이, 시대가 변해가는데 변화에 앞장선 사람 뽑아야지요"
중도파 신랑도, 연세 지긋하신 주유소 사장님도 소중한 한표, 한표 보태고 있어서 기부니가 좋아요^^
다들 꼭 투표해주세요!
손도 참 이쁘십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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