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6들은 데모를 하건 학점이 2.0이건 다 취업했자나. 사실 미래가 보장되었던 세대지.
심지어는 구속되서 빨간줄 그은 사람들 까지도 지금와서 보면 대체로 성공적이야.
이명박 같은 케이스도 그렇게 볼수 있지.
어쩌면 386들의 강한 사회비판 의식은 '능력있는' 아버지 세대의 권위주의에 저항한걸지도..
아무튼 386들과 달리 20대는 글쎄? 미래가 보장된게 없지.
데모는 커녕 4년내내 공부해서 학점 4.0에 토익올려도 취직 안되거든...
10년 고시공부하다가 정말 할짓이 없어서 은행취직했다는 전설을 들으면 마음이 어떻겠어?
20대들에게 필요한건 능력있는 아버지 그 자체일거야. 능력있는 아버지를 이미 가진세대가 보이는 이유없는 반항같은 건 사치인거지.
그러니 능력있는 아버지 (권위적이건 어떻건)로 보이는 보수층에 대한 회귀의식이 발동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그걸 보수화라고 부른다면 좀 너무한거지. 생존욕구라고 하는 게 더 맞을지도.
=원글 그대로 퍼옴. DC
지금 가만히 생각하니 풀린인생과 꼬인인생도 있군요
이제 강서구본좌님은 엄청 풀린인생군번이고 오뎅은 죠낸 꼬인인생군번입니다
참고로 나는 90년 12월 군번인데
부대정원이 400명인 정비대에서 일병 말호봉때 일직하사를 하였읍니다
엄청 풀린 군번이었죠
내가 신병때 병장 2호봉이 물주전자 들고다니고 점호때 청소하고 워카닦고 난리가 아니었죠
하지만 그 가치관이 과연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는지에 대해서는 한 번 더 생각을 해봐야 하겠습니다
젊은층의 보수화 경향은 개인보신주의, 배타주의 등으로 흐를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결코 바람직한 현상은 아닙니다
보수화 경향의 원인은 전세계적으로 경제가 침체된 것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먹고 살기에 급급하니까 나타나는 현상이지요
좋다 나쁘다를 논하기는 그렇습니다만 아무튼 그런 추세는 당분간 지속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난 우리 젊은이들이 좀 더 진취적이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젊다는 것의 장점이 무엇이겠습니까?
가슴속에 끓는 피가 있어햐 합니다
그게 진정한 청춘이지요
글 하나로 뚜렷한 보수화????
아가!
넌 일반화를 어떻게 하는 줄 아냐?
모르지!!!???
좃 중 동의 한 줄의 기사를
전부인 줄 착각하는,
미디어 인형이라 불리우는 이유를
아직 모르는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