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친일 일본 장교질 하다

공산도배에 부화뇌동하여 국가전복을 기도하다 동료팔아 먹고 목숨부지하고

국민이 선출한 민주정부를 총과 힘으로 뒤집고 정권을 장악 한후

영구집권을 획책하기 위해 3선개헌, 유신개헌, 긴급조치법, 위수령, 계엄령으로 국민을 억압하고

그러다 끝내 당시 일반국민들은 엄두도 내지 못할 씨바스 리갈 15년산 퍼마시며 여대생, 연예인 끼고 안가에서 난봉파티 벌이다 자기 심복에게 총 맞아 죽은...

그것도 죽은지 30여년이 다된...

박정희씨를 자꾸 이야기 하게 되는 것은....

나는 박근혜 때문이다

이미 죽어버린 독재자에 대해 사후의 역사 평가가 이리저리 나뉘는 것에 대해서야 당연하다 느낀다

필리핀에서 마르크스가

말레시아에서 마하티르가

인도네시아에서 수카르노가

스페인에선 프랑코가

독일에서 히틀러가

아직도 일부 국민들에게 추앙을 받고 그들의 많은 지지세력이 있듯이

우리나라에서도 그 정도 왈가왈부는 충분히 있을 수 생각한다

하지만 박근혜가 정치를, 그것도 대권에 도전하는 유력(?) 인사라 한다

그러나 박근혜는 자신의 아버지 시대의 과오에 대하여서는 단 한점의 사과와 뼈아픈 반성없이

그 애비의 이미지를 그대로 뒤집어 쓰고 나와서는

그 애비의 망령에 힘입어 대통령이 되려 한다

그 주위의 인물들이란

하나같이 유신의 잔재이며 5공 조폭들의 찌그러기들이고

그리고 이 잔재와 찌그러기들이 불법으로 획득한 부와 권력으로 스스로를 보수라  칭하나

그들은 그저 독재의 막강권력하에 기생하며 달콤한 떡고물을 기대하던 기생충들이고

더 크게는 애국주의를 가장한 친미 사대주의자들이고

더 깊게는 친일반민족층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그들은 박근혜란 이미지만을 뒤집어쓴 무능력하고 무지하며 깜깜한 여인네를 통하여

박정희의 유령을 부활시키고

그럼으로써

자신들의 면죄부를 획득하고

새로운 기득권을 확충하려 한다

그들의 국가이상이란

오직 친미 사대주의의 그늘아래 자신들의 독재권력이 비호받던 그 시절에 대한 추억이며

그들의 경제주의란

기강이란 명목하에 노동자의 입을 막고 부의 체적만을 극대화하여 소수의 자신들이 독점하는 것이며

그들에게 역사란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화 할 구실을 찾아내는 방도일 뿐이고

그들의 정의란

남과 북을 이분화 시키고 사상을 이분화 시키며 자신들과 뜻이 다른이들은 그저 빨갱이로 몰아 처단하는 것 뿐이다

박정희 철권통치 18년간의 뼈아픈 세뇌교육이 우리 국가에 심어준 가치관의 상실이 얼마이며

박정희 독재정치 18년 동안 우리가 잃어버린 역사의 발전 기회가 얼마이며

박정희  부패정치 18년 동안 무너져버린 사회정의가 얼마일까...

그런데 그 딸이...

그것을 잘했다고

자기 애비가 너무나너무나 국가와 민족만을 위해 일했다고

사심없이 일했는데 열심히 일하시다보니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보신분들 있는 것 같다고

자신만 다른 별에서 살다온 오로라 공주처럼 이야기를 하고

자신도 그 애비와 똑같이 해보겠다며

대통령이 된단다...

그래 박근혜가 대통령된다고 나오지만

않았다면 박정희 종교가 생겼다 했도

세계 어디서나 있을 법한 일이라 무관심하게 지나갈 일이나

행여나

박정희가 긍정적인 이미지로 덧칠되어

혹시라도

그 딸이 대통령에 한발자국이라도 가까와 질까

무서워 나는 박정희에게만은 거침없이 돌은 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