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갈수록 빠져드는 'TV 토론의 늪'
[프레시안] 2007년 06월 08일(금) 오후 07:15 가 가| 이메일| 프린트
"아니, 그게 아니고"…2차 토론회서 진땀
[프레시안 송호균/기자]
교육·복지 분야를 주제로 열린 한나라당 2차 정책토론회에서도 예상대로 이명박 전 서울시장에 대해 집중포화가 쏟아졌다.
8일 오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이 전 시장은 특히 '수치'와 구체적 '방안'을 추궁하는 질문이 자신에게 집중되자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는 등 진땀을 뺐다.
"'무대뽀' 아니냐?"…"예산삭감 방법이 뭐냐"
포문은 홍준표 의원이 열었다. 홍 의원은 "이 전 시장은 신혼부부에게 아파트 한 채를 줄 수 있다고 말했는데 신혼부부가 1년에 몇 쌍 나오는지 이제는 파악했느냐"고 물었다. 지난 달 29일 광주에서 열린 1차 토론회에서도 이 전 시장은 홍 의원은 같은 질문에 제대로 된 답변을 내놓지 못했었다.
당황한 기색의 이 전 시장은 이날도 잠시 대답을 하지 못하다가 곧 "한 2만 세대 정도로 보고 있다"고 답했지만, 홍 의원은 "2만 세대가 아니라 25만 세대다. 그것도 재혼 등을 빼고 순수하게 처녀, 총각이 결혼하는 초혼세대만 한 해 25만6000쌍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에 이 전 시장은 "아니, 그게 아니고 2만 세대라는 것은 월 2만 세대를 이야기 한 것"이라고 순간적으로 해명하는 기지를 발휘하기도 했지만 홍 의원은 "제가 검토를 해 보니 이 전 시장의 신혼부부 집 한 채 공약에는 몇 세대를 대상으로 어떻게 집을 제공하겠다는 정교한 계획이 없다. 이는 노무현 대통령의 행정수도 이전 공약처럼 '무대뽀 공약'이 아니냐"고 몰아쳤다.
특히 홍 의원은 "'애를 낳아보지 않은 사람은 교육을 말할 자격이 없다'는 발언과 '장애인 낙태' 발언은 이 전 시장의 진심과는 달리 전해진 것 아니냐"며 짐짓 이 전 시장을 두둔하다가도 "장애인 정책을 세우는 데 있어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없어야 한다. 장애인 비하발언 등도 없어야 한다"면서 이 전 시장의 '말실수 시리즈'를 자연스럽게 부각시켰다.
박근혜 전 대표는 "이 전 시장은 서울시장으로 있을 때 지방교육재정 교부금 개정에 따른 추가전입금 2650억 원을 납부하지 않다가 법원의 결정 이후에야 예산을 내 준 적이 있다"면서 "교육이 중요하다, 예산확보가 필요하다고 하면서도 법으로 정해진 교부금까지 내지 않아 재정의 어려움을 겪게 한 이유가 있느냐"고 캐물었다.
이 전 시장은 서울시장으로 재임하던 지난 2005년 지방교육재정 전입금 납부를 거부해 열린우리당 의원들로부터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달라는 요구를 받는 등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이 전 시장은 "서울시와 현 정부 간에 정치적 마찰이 많았다. 서울시가 자립형 사립고 등 자율적인 교육기관을 만들어 달라는 서울시의 요구를 (정부는) 계속 반대해 왔다"면서 "교육부와 싸울 일이 많아 전략적으로 (대치를) 한 것이다. 중학교 등록금 지원요청도 들어줬고, 교육담당관도 신설하는 등 지원을 했다"고 에둘러 갔다.
레임덕은 없을거라더니 이런거 할려구 하나보다. 끝까지 챙길건 다 챙기겠다.
정치에서 완전히 손을 떼라고하면 말도 안된다..
대통령은 권력을 쥐고 있는데 영향력을 미쳐도 된다는 소리? 허
박통이 그랬을때는 왜들 난리였지?
그나저나 저 놈현 얼굴좀 봐라.... 대통령이냐 건달이냐
건달도 아니지 양아치지....
[프레시안] 2007년 06월 08일(금) 오후 07:15 가 가| 이메일| 프린트
"아니, 그게 아니고"…2차 토론회서 진땀
[프레시안 송호균/기자]
교육·복지 분야를 주제로 열린 한나라당 2차 정책토론회에서도 예상대로 이명박 전 서울시장에 대해 집중포화가 쏟아졌다.
8일 오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이 전 시장은 특히 '수치'와 구체적 '방안'을 추궁하는 질문이 자신에게 집중되자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는 등 진땀을 뺐다.
"'무대뽀' 아니냐?"…"예산삭감 방법이 뭐냐"
포문은 홍준표 의원이 열었다. 홍 의원은 "이 전 시장은 신혼부부에게 아파트 한 채를 줄 수 있다고 말했는데 신혼부부가 1년에 몇 쌍 나오는지 이제는 파악했느냐"고 물었다. 지난 달 29일 광주에서 열린 1차 토론회에서도 이 전 시장은 홍 의원은 같은 질문에 제대로 된 답변을 내놓지 못했었다.
당황한 기색의 이 전 시장은 이날도 잠시 대답을 하지 못하다가 곧 "한 2만 세대 정도로 보고 있다"고 답했지만, 홍 의원은 "2만 세대가 아니라 25만 세대다. 그것도 재혼 등을 빼고 순수하게 처녀, 총각이 결혼하는 초혼세대만 한 해 25만6000쌍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에 이 전 시장은 "아니, 그게 아니고 2만 세대라는 것은 월 2만 세대를 이야기 한 것"이라고 순간적으로 해명하는 기지를 발휘하기도 했지만 홍 의원은 "제가 검토를 해 보니 이 전 시장의 신혼부부 집 한 채 공약에는 몇 세대를 대상으로 어떻게 집을 제공하겠다는 정교한 계획이 없다. 이는 노무현 대통령의 행정수도 이전 공약처럼 '무대뽀 공약'이 아니냐"고 몰아쳤다.
특히 홍 의원은 "'애를 낳아보지 않은 사람은 교육을 말할 자격이 없다'는 발언과 '장애인 낙태' 발언은 이 전 시장의 진심과는 달리 전해진 것 아니냐"며 짐짓 이 전 시장을 두둔하다가도 "장애인 정책을 세우는 데 있어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없어야 한다. 장애인 비하발언 등도 없어야 한다"면서 이 전 시장의 '말실수 시리즈'를 자연스럽게 부각시켰다.
박근혜 전 대표는 "이 전 시장은 서울시장으로 있을 때 지방교육재정 교부금 개정에 따른 추가전입금 2650억 원을 납부하지 않다가 법원의 결정 이후에야 예산을 내 준 적이 있다"면서 "교육이 중요하다, 예산확보가 필요하다고 하면서도 법으로 정해진 교부금까지 내지 않아 재정의 어려움을 겪게 한 이유가 있느냐"고 캐물었다.
이 전 시장은 서울시장으로 재임하던 지난 2005년 지방교육재정 전입금 납부를 거부해 열린우리당 의원들로부터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달라는 요구를 받는 등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이 전 시장은 "서울시와 현 정부 간에 정치적 마찰이 많았다. 서울시가 자립형 사립고 등 자율적인 교육기관을 만들어 달라는 서울시의 요구를 (정부는) 계속 반대해 왔다"면서 "교육부와 싸울 일이 많아 전략적으로 (대치를) 한 것이다. 중학교 등록금 지원요청도 들어줬고, 교육담당관도 신설하는 등 지원을 했다"고 에둘러 갔다.
대통령으로서의 대한민국 헌법에 의거하여
정치적 중립의 의무를 지는것은 당연하거늘 ..
절대권력을 가지고 정치를 하겠다라...
마오저뚱을 왜 사모하는지 알만하네...
혹시 뇌뽕중독자들에게 살아있는 신이 되고 싶은겐가?..
승상교 교주 시발대중이처럼?
쯧쯧...
지금이 박똥시댄가? ㅋㅋ
하여간 댓글 내용하고는...풋!
보기 좋구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