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가 온 국민들의 혐오대상으로 전락한건 우리사회가 우경화 되어서가 아닙니다. 전교조 스스로 정체성을 잃고 '상도좌파'의 또라이즘만 발산하기 때문입니다.
서울시교육위원회 의장 김귀식(90년대말 전교조 위원장)씨는 "현재의 전교조는 운동할때 내세워야 할 친화력,포용력,정치력 3가지 카드는 없이 투쟁력이란 카드 하나만 내세우고 있다"고 조롱합니다.
또한 울지아나가 언급한 김진경 초대 전교조 정책실장은 "사사건건 무조건 반대만 한다. 지나치게 교사집단을 대변해 학부모,학생으로부터 외면당하고 고립되고 있다. 교육발전의 걸림돌이다"고 말합니다.
심지어, 참교육실천위원회 위원장이었던 이인규씨는 전교조를 가리켜 "변화에 저항하는 세력"이라며 수구집단이라 정의 합니다.
이처럼, 전교조를 이끌었던 많은 선배들 조차도 전교조를 또라이 집합소 취급을 하는것이 현실인데, 이것을 두고 우리사회가 우경화 되고 있다는 헛소리가 나온다는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우리사회가 우경화 되는게 아니라 진보적 단체들을 '상도좌파'들이 장악하면서 '수구 또라이화'되고 있는 겁니다. 자신들이 또라이로 변해서 지지를 못받은것은, 우리사회가 우경화 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니들의 '또라이화'가 전염병처럼 번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