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사회에서 투표는 시민의 권리죠.
그렇게 탄생한 투표의 결과는 민주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구성원이라면 당연히 수긍해야합니다.
투표가 정상적인 절차로 이루어 졌다면 말이죠.
그렇다고 이번 대선 투표가 문제가 있다라고 보는건 아닙니다. 그건 전혀 아니고,,,
전 다른 문제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정경유착과 언론카르텔이죠.
투표만 문제 없다면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이냐.
이번 대선을 보고 그게 아닌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거짓선동과 언론의 정치편향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이젠 그 선이란걸 넘은 것 같습니다.
대선토론에서 조차 거짓선동과 날조가 이어지는 마당에 말이죠.
이렇게 탄생한 정권이라도 민주주의의 결과로 받아들이고 겸허히 살아야하는건지,,
위험한 생각인건 저도 알지만, 이번 썩렬이를 여전히 지지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투표도 선별해서 해야하나,, 최소한 투표를 하려는 사람한테는 각 후보와 당의 거짓 선동과 아님말고 식의 말들에 대해
팩트를 체크하고 투표를 해야하는건 아닌가,, 물론 이게 가능케할 시스템이 있을려나 모르겠지만,,
민주주의 사회를 살아가면서 그 이론에 반하는 말을 한다는건 개소리로 치부될테죠.
압니다만,,
지금의 상황이 너무 답답하고, 또 박근혜, 이명박 때도 이렇게 까진 아니었지만,
이번 대선 이후 민주주의라는 시스템에 너무나 회의적이라 끄적여 봅니다.
그렇다고 독재를 찬양하는것 또한 아닙니다.
고칠게 있으면 고쳐야죠.
전 절차를 따진다기보다는, 기만과 거짓이 난무하고 그게 용인되버린게 가장 큰 문제라고 봅니다.
- 문 죄 명 -
민주주의를 하려면 국민 대다수가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이해를 바탕으로 신념을 가져야 합니다.
나라의 절반이 개돼지면 별수 없어요. 개돼지처럼 살아아죠.
우리가 민주주의의 모범이라고 생각하는 서구의 많은 나라들은 나라의 흥망성쇄와 위기를 겪으면서 국민들이 채득했죠.
하지만 우리나라는 이른바 중세 봉건제도가 붕괴된지 100여년 남짓됬고 국민들의 권력이 지배자의 권력을 넘어선적이 거의 없었어요.
87년 민주화 항생으로 이제서야 겨우 권력층이 국민들 눈치를 보기시작한 수준이고..아직 멀었습니다.
다만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남아 있다는 전제하에,,,
왠지 저새끼 내려오기 전에 나라 망할것 같은 예감이 강려크하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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