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만나자고 전화를 이재명에게 하니 대통령께서 마음 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하고선 뒤에선 대통령이 마약이라는 25만원 지원금과 개헌 그리고 채상병 특검을 얘기하겠다고 하는데 이게 협치를 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여야 협치를 중요하게 여기고 범죄자 이재명에게 만나자고 했는데 이재명은 정치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부정적이고 거부권 행사한 것을 받으라고 하는 것은 협치를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총선 승리를 한 점령군의 자세로 오만방자한 짓이다.
윤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다음 주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며 “일단 만나서 소통을 시작하고 앞으로는 자주 만나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하고 또 통화도 하면서 국정을 논의하자”고 말했다.
이 대표는 초청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대통령께서 마음 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이 대표는 또 “저희가 대통령께서 하시는 일에 도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내주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면 ‘전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등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윤 대통령와 이 대표는 5분 정도 통화를 하고 내주 만나기로 약속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원들과 만나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과 잠시 통화했다. 한번 보자고 했다. 보긴 봐야겠죠”라며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민생회복지원급에 대해 “그때(윤 대통령과 만나면) 얘기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이어 “이번에 만나면 전 국민 민생회복지원금 문제 등 이런 얘기를 주로 해야 한다. 민생 관련된 개선책이 있을 수 있다”며 “제도 개헌 문제도 여야 간의 대화가 가능하면 최대한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이태원·전세사기특별법, 채상병특검법 등도 의제에 포함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대표는 지난 19일 “전세사기특별법을 비롯한 주요 법안을 21대 국회가 반드시 매듭지어야 한다. 특히 채상병특검법, 이태원특별법 추진에 정부·여당의 동참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태원특별법은 이미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 국회 재투표를 앞두고 있고, 채상병특검법에 대해서도 여권은 “선거 승리로 법안 내용의 독소 조항이 해독되진 않는다”(윤재옥·16일)는 부정적 기류다.
20줄 밑으로는 본적이 없어
징글징글하다
그러게...
미리 좀 하지 그랬어? ㅎㅎㅎㅎ
그런데 도어스테핑은 언제한다니? ㅎㅎㅎ
윤 대통령, 1년 5개월 만에 "질문 있나요?"…인선 발표도 직접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92948&pDate=20240422
윤석열 대통령이 새 비서실장에 정진석 의원, 정무수석에 홍철호 전 의원을 내정해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그 발표를 대통령이 직접 하면서 하루 두 번 기자들 앞에 서게 됐는데 이렇게 직접 인선을 발표한 것도, 하루 두 번 브리핑룸에 선 것도 모두 취임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특히 도어스태핑 중단 이후 1년 5개월 만에 기자들 질문을 받기도 했습니다. 총선 참패 이후 비판이 커지자 소통 방식을 바꾸겠단 뜻을 의도적으로 강조한 걸로 보입니다.
취임 100일 회견 후 '깜짝' 방문…소통 필요성 절감했나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92947&pDate=20240422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을 앞두고 신년 기자회견 대신 KBS와의 대담을 하며 '불통'이란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오늘(22일)처럼 브리핑룸 기자들을 찾은 건 2022년 8월 취임 100일 기자회견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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