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빠르게 뉴스를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방가운 소식이더군요.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서해가.
또 분단의 아픔이 담긴 바로 그 서해가...
평화 수역으로 설정될 것을 검토 한다고 SBS뉴스에서 보도 되었습니다...
사실 서해를 둘러싼 많은 논쟁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근본적인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서는 해결을 하고 넘어가야 하는 문제였죠..
더구나 남과북이 공동이용하는 평화 수역으로 지정한다고 하니...
부디 성과 있는 회담이 되길 바랍니다..
더이상 서해가 분단의 상징이 아닌 평화와 민족번영의 장소가 되길 바랍니다..
정부가 검토하고 있는 서해 북방한계선, NLL 문제의 해법은 서해상에 육상의 비무장지대와 같은 완충지대로 평화수역를 만드는 것입니다.
남북의 이해가 맞부딪히는 해역에 평화수역을 만들어 남북이 공동이용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NLL은 명목상으로는 존재하지만 사실상 의미가 없어질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습니다.
평화수역이 설정될 지역은 기존의 NLL과 북한이 새로 제시한 해상경계선의 차이가 가장 큰 수역인 소청도와 연평도 사이가 검토되고 있습니다.
평화수역에는 남북의 군함 출입은 통제되고 어선들만 어로활동을 하되 질서 유지 등을 위해 최소한의 무장을 갖춘 경비선만 출입시키는 방안이 검토중입니다.
경비 업무는 평화수역을 반분해 남북이 각각 맡는 방안과 시간대를 정해 놓고 교대로 맡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남북 정상회담에서 NLL 문제를 먼저 제기하지는 않겠지만 북한이 제기하면 회피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천호선/청와대 대변인 : 의제는 우리가 제기하는 것이지만 상대가 제기하는 것도 있습니다. 현단계에선 상대가 제기할 것 포함한 예상 가능한 모든 의제를 망라해 점검하는 수준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정부는 남북이 평화수역이라는 완충지대 설정에 합의할 경우 서해상의 분쟁 소지를 원천적으로 없앨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07-08-30 sbs 뉴스 중에서
양만근님의 동영상 - 공동어로구역
한반도 논평 - 서해문제 이제는 해결해야 한다
이 공간에 글 쓸 용기가 나지 않아서요^^
슘아허님 !!
치열한 일상 ,,,하지만,,, 즐거운 하루 ,,하루 만들어가실거라,,, 믿습니다
NLL에 대해서 ,,,제 생각을 말했던것 같네요,,,,%%
님은 ,,,@@@@
제가 당시 말을 아꼈던건,,,,,님과의,,,, 정겨움을 버리고 싶지 않아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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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보도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진 못하겠지만,,,,
이 보도가 맞다면,,,, 저에 생각과 일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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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술한잔 먹고 ,,,,,여기 와보니,,, 님정도가 익숙한 아이디이기에,,,,
주절주절,,,,, 술주정합니다^^
집권기간 동안에 아무리 잘못한 일들이 많다고 하더라도 이거 실현이 된다면 모든 과실을 상쇄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바보 노무현이가 역사에 길이 남을 한 건 하는구만...........
넌 언제나 그렇게 밖에 해석을 못하냐?
분쟁이 있는 지역을 서로의 합의하에 평화수역으로 설정해서 충돌을 막자는 것인데 뭐가 미치겄다는 것인지 도통 모르겄다
지난번의 불상사처럼 또 서해에서 교전이라도 발생하기를 바라는 것은 아니겄제?
교전이고 뭣이고를 떠나서 자원을 나눠쓴다... 그것도 적과... 평화니 뭐니 좋지만 왜 우리 바다를...
노무현 장관시절때는 쪽발국한테 바다 넘기더니...
NLL은 휴전때 미국이 일방적으로 그은 선에 불과하다니까 그러네
내륙은 당시에 점령하고 있는 땅을 기준으로 합의를 했지만 바다에 관한 것은 아무런 합의가 없었다니까
그리고... 일방적으로 했다 하더라도 평화적으로 같이 쓰자는 명분하에 그렇게 우리것을 그것도 적에게 나눠줘도 되는 겁니까??? 이게 끌려가는거 아님 뭡니까???
좀 대북정책에 관해선 우리도 주도권을 잡고, 얻는게 있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누누히 하는 말이지만 우리 것도 아니고 북한의 것도 아닌 수역이니까 이번에 남북정상회담에서 "평화수역"으로 설정을 해서 더 이상의 분쟁이 없게 하자는 것 아닌가?
NLL 은 UN 사령관 관할 수역입니다.
1953년 전쟁 말기에 UN 사령관 클락크가 북한 5도로 진출을 막기 위한 선으로
UN 의 강제 관할 범위로 대한민국 개입이 불가능합니다.
왕곤조님 안녕하시죠^^
일전에 다치신 발은 어떠신지 (뭐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서도)
제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1. NLL이남이 우리의 영해임에 추호도 변함이 없습니다.
2. 군사적 전략적 가치와 남북간의 특수성을 고려한 공동어로구역..
즉, 경제적 가치에대한 공동(share)은 구분해야합니다.
3. 우리 대한민국과 북한은 이미 92년 발효된 남북기본합의서와 더불어
많은 부분에서..
NLL이 실질적으로 우리의 통치권이 미치고..
또한 우리의 관할임을 양자 모두 확인하였습니다.
명칭이 평화의 바다이건 통일의 바다이건..
어디까지나 설린우호관계에서 바라보는것이고..
최상의 기대를 합니다만..
한 나라의 안보는 최악의 시나리오로 움직이고 짜여집니다.
따라서 그 명칭이 무엇이 되었든...
그것은 그리 중요한 부분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결국 우리의 바다이니까요..
여담이지만..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독도의 인근 수역도 평화의 바다라고 하자 제안하신것으로 압니다.
-동해냐 일본해냐의 문제에서-
별로 놀라울것은 없어 보이네요...
밑에 무슨 어저구연대에서 만든 영상물에는...
왜 북한이 53년 동의했는지 서술하지 않네요...
우리가 625를 겪고...다시 정전에 이르는동안..
바로 그 (정전)시점에서 양자가 점유하는 땅을 각자 관할(한마디로 먹기로)하기로
했기때문에..
정전을 앞둔시점에서 오히려 전투가 많았죠..
서해도 마찬가지죠...
북한은 상대적으로 열세인 해군력때문에라도..
그리고 자신들이 가지고있던 섬이라도 확보키 위해..
이에 동의한거죠..
일방적이라고요?
일방적이란말은......
"""김일성이가 남침을 한것""""을 일방적이라 말하는겁니다.
그리고 영상물에는..
양자가 합의한 남북기본합의서에대한 내용은
아예 거론조차 않하는군요....
사실을 저딴식으로 호도하다니..
솔직한 심정에
같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살기가 싫어지네요..
누가 그런 기대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