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용갑 의원이 청와대가 보낸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자연 송이 선물을 거부했다.
김 의원측은 9일 조선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어제 청와대가 보낸 칠보산 자연 송이버섯 선물을 되돌려줬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북한 인권 문제가 개선되지 않고 있고,주민들이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상황인데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국군포로와 납북자 문제 해결 진전도 없었는데 어떻게 김 위원장이 보낸 선물을 받을 수 있겠냐”고 말했다고 김 의원측은 전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2000년 남북정상회담 직후에도 청와대가 보낸 김 위원장의 송이선물을 받지 않았다.
청와대는 앞서 김 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 기념으로 노무현 대통령에게 선물한 칠보산 자연송이 4t을 각계인사 3800명에게 보냈다.
주민들이 굻주림에 고통받는다는데
팔아서 주민들 식량이나 보태지...... 쯧쯧
송이버섯을 돌려준 김용갑 의원의 뜻을 잘 알아야 합니다...
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하였으면 어땠을까요? 아님 북한에 보내줄 쌀로 대체했음
어땠을까요? 남한 국민의 세금도 조금이나마 덜고 말이죠.
김용갑의원은 반대하지는 않았을거요.
김용갑은 아주 유별난 사람임에 틀림없고 "북"자만 들어가도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5공때부터 지금까지 유일하게 살아남은 한나라당내 극우파의 대표적인 인물 입니다.
자신은 최전방에서 36개월을 현역으로 뺑이치고 그 아들은 이기자 부대를 보낸 노대통령을 빨갱이라고 욕한다는 사실이다.
이런 가짜 보수들이 국가안보를 운운하고 자유 민주주의를 외치고 있으니 누가 병역의 의무를 다 하고자 할 것이며 누가 국가의 위기 상황에서 자신의 목숨을 내놓고 싸우겠는가.
기후조건이나 환경이 이북지방에서 많이 생산되는것은 사실이지만 송이버섯이 절대 흔한것은 아니죠.
송이입니다. 흔하지 않은 고귀한 선물입니다.
하지만 김정일과 고위간부들은 손에 흙하나 묻히지 않습니다. 절대로
우리 남한에서 원하는 선물은 저런게 아닙니다. 우리눈에 눈물나는 선물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선물은
이산가족분들이 자유롭게 만나러 여행을 다녀왔으면 하는겁니다.
자유롭게 편지를 주고받게 하자는 겁니다.
이게 힘들답니다. 개네들은 김정일과 그 무리들
송이버섯을 선물했을때는 나름대로 의미가 있었을 것 입니다.
우리측에 줄것이 없어서 송이를 선물 했을까요?
사회주의 국가이고 반독재 국가지만 송이를 재배한 북한주민들것을 강제로 빼앗아서 우리측에 선물 했을까요?
우리나라에서는 송이가 귀한것으로 그들이 알고 있고 북한은 상대적으로 많이 생산되는 품목이기 때문에 북한주민들이 생산한 송이를 팔아줬다면 실질적으로 우리가 북한주민들을 도와준 꼴이 되었다고 생각 할수 도 있습니다.
이현령 비현령 입니다.
요즘 커피문제로 말 많네요. 커피는 중간유통마진이 너무 크죠?
앞으로 많이 개선될거랍니다. 송이랑 비교하시니 너무 파고 드셨네요......
그 비싼 송이를 수십톤씩 팔면서 왜 주민들이 굶주려서 탈출하려 할까요?
도대체 원인이 무얼까요?
김정일은 알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