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 다운스·황장엽 ‘북핵 6자회담’ 대담
다운스… “北은 얻은게 많지만 美는 기분만 좋을 뿐”
황장엽… “美가 제재 계속했으면 北은 백기 들었을 것”
척 다운스(Downs) 전(前) 미 국방부 동아태담당 부국장은 8일 북핵 6자회담 결과에 대해 “미국의 전통적인 협상 전략을 무시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운스 전 부국장은 이날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와 고위탈북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미국의 전략은 테러분자나 적국에 굴복하지 않으며 잘못된 것에 대한 보상을 하지 않는다는 것”
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은 연료·식량·금융제재 해제·국제적 압박 해제 등 얻은 것이 많지만 미국은 머리 속에서 만들어진 기분 좋은 감정밖에 없다”
고 했다. 그는
“북한은 영변 원자로 뚜껑을 열었다 닫았다 한 것 외엔 아무것도 새로운 것이 없다”
며
“다 말로만 이뤄지고 보상은 먼저 다 했으니 북한이 트집을 잡아 다시 핵을 보유하겠다고 하면 제재수단이 있을지 그게 걱정”
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황 전 비서는
“6자회담은 미 국무부 사람들 월급 주려고 하는 것 아닌가”
라고 농담을 하며
“미국은 해결해야 할 본질이 무엇인지 모르고 헛된 망상을 하고 있다”
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쓸데없이 북한의 제재를 풀지 않고 내버려 두었으면 지금쯤 북한은 백기 들고 나왔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 전 비서는 9일 국회 한민족통일연구회 특강에서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김정일 위원장과 자꾸 협상을 하고 원조를 주게 되면 몸값만 올려주게 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은 전쟁의 불바다로 변한다..
역사의 기회를 놓치는 병신짓 그만해라...
단지 여기 저기 찔러서 모 받아먹으까 연구중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