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에 거주하고있는 33세 청년입니다.
제가 원래 바이크를 좋아합니다.
예전에. PCX125 타고 있다가 그후로 혼다 인테그라700(12년식)
타고있다가 개인적인사정으로 중고매매후
한2년 뚜벅이 생활하면서 다시 인테그라로 복귀하기로하면서 악착같이 돈을 모으며
일했습니다. 중국집배달하면서요 그리고 2월초 중국집시스템이 워낙 힘들게 돌아가다보니
짜증나더라구요 일당도 제대로 안구해지고..사람도 자주빵꾸나고
저는 직원이었습니다. 그래서 참다참다.퇴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바이크를 사기로하고 정산을 받았는데.여지껏 쓸꺼쓰고.나갈거빼고 하니 800정도되더라구요.
결국 고민고민하다 바이크구입을 다음으로 미루고
해외여행을 선택했습니다. 예전부터 남미쪽인 쿠바를 생각하고있었거든요.
사실 유럽이나 동남아 이런쪽은 사람들 흔히들 가시는곳이라
그다지 땡기진 않았습니다. 예전부터 쿠바생각하고있었고 쿠바하고 비교하기엔..흔한나라라
그래서 3월14일 여권발급받고 대행사에 왕복티켓+아바숙박3일 해서 최종적으로 결제하고
캐나다ETA(이거 작성하는데 애좀 먹었드랬죠 까막눈이라..ㅡㅡ;영알못이 영문작성할려니..멘붕이)우여곡절
끝에 승인허가받고 날짜만 기다리고있습니다.
월급정산도 이제 200남았구요.이것저것 유난하게 짐은 챙기지않았구요
간단하게 옷.멀티어댑터.비상약.그리고 세면용품.등만 구비했습니다. 나머지 여권.(사본)
은필수고
에어캐나다이용 인천> 토론토>아바나 순입니다.
비록 긴여행에..적은돈으로 가는거지만 한달써야되는게 300이 최대입니다 200잡았었는데.사실 모자를거같다고
얘기하셔서 100더 늘린거구요..ㅜ
일주일여도 안남은 여행이 많이 두렵고 무섭고 설레이고 복잡합니다.
사실 그 생각하면서 유럽 동남아갈껄...하며 후회도 살짝 해요~ㅋㅋㅋ
저 잘갔다올수있을까요? 무사히...
첫 해외여행가는사람이 쿠바를 선택했다는게 갔다온 분들이 몇분 그러더라구요 첫여행을 쿠바로하시다니
대단하다고...그만큼 초보가 여행하기엔 쿠바여행이 어렵긴 어려운가봅니다.
그래도 가봅니다. 이미 티켓은 나왔기에~ 응원해주세요~~^^
봄이왔네요..춘곤증.감기조심하시구요~~
찾아보고 생각하고 가면
더많은도움과 추억이 될겁니다.
행복한 여행되세요!!
도전정신이 대단합니다..!
아무튼 좋은경험 많이하고 돌아오세요!
후기가 가능할지 ㅜㅜ
조심히 다녀오세요
제가 사는곳에선 9만원이면 갈수있어서.. (미국 플로리다 거주중)
아직 딱히 엄청 가보고싶다 이런 맘은 없었는데 혹시라도 제가 모르던 매력이 있을까 해서요.
저도 항상 중남미 가까이 사는걸 복으로 알고 많이 여행다녀야지 하는데 막상 실행은 안되더라구요ㅠㅠ
꽂혔어요 올드한매력에...
한데 넘 흔하잖아요~그리고 바다도좋고
생전처음이라 패키지로도생각해봤는데
일주일여정이나 10일여정 에 500-600하니까
그냥 자유여행으로 선택했어요
정말 죽기전에 다시가보고싶은곳입니다....하바나도 갔엇구요
잘 다녀오시구요..블랙마켓가셔서 시가도 좀 사시고...
돈아끼지마시고 클럽도 좀 다니시고 ,,,,일일투어도 좀 다니시고
지금도 현지인 화폐랑 외국인화폐를 따로쓰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다시가고싶은곳입니다...아참 자동차들도 아주멋집니다..
아...스쿠터 꼭렌트하셔서 돌아다니시구요
그당시 치안도 무지좋았고 다 좋으데..현지인시장이나 할머니 사진찍으면 돈달라고 막 그러니
몰래몰래 잘 사진찍으세요...^^
지금도 화폐가 두개이다고합니다~^^
가난해서 올인클루시브같은건 못즐겨서요
300만원만 환전해서가는거라
안전하고 무사히~~ 즐거운 여행 되시길~
ㅜ 팔뚝보면 현지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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