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여름.. 베를린 - 프라하 구간으로 체코항공 이용했었습니다ㅎ
ATR-42 는 처음 타봤습니다..
이전에 한성항공에서 ATR-72 운영할때 눈으로만 몇번 보고 타보고 싶었는데..ㅎ
체코항공으로 ATR-42로 탑승할 기회가 주어졌었네요..ㅋ
인상깊었던 점은 짐가방 같이 수화물들을 넣는 화물실이
항공기 맨 뒷편에 있더군요~
또한 워낙 경량항공기 이다 보니까 바람을 아~주 잘탑니다 ㅎㅎ
그러다 보니 이륙도 금방 되고 은근 터뷸런스에 흔들흔들..
더군다나 착륙하려고 하강과 동시에 급선회를 하는데 롤러코스터 타는것 마냥
느낌이 나기도 했구요~ 재밌었던 경험이었네요ㅎㅎ
당시 스마트폰앱으로 비행정보 기록된 부분
구간 : 베를린 - 프라하
시간 : 1시간 12분
거리 : 344km
평균속도 : 284km/h
최고속도 : 650km/h
터보프롭기라 제트엔진 달린 항공기 보다는 많이 느리죠ㅎㅎ
울릉공항에서 사용할 적격기종으로 보고 있는데, 이 지역에 공항을 만드는 이유가 접근 시간적인 문제도 있지만 기상악화시 결항선편을 가정한 악천후를 극복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젖은 활주로라면... 보다 긴 거리가 필요합니다.
좋은 정보댓글 감사합니다~^^
전 까칠 외국남이었는데 초콜릿 먹겠냐고 물어보니까 No~ 래서 당황했었던 기억이 있었네요ㅎㅎ
고맙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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