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에 퇴역한 참수리호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위치는 영흥도 해군전적비 앞쪽에 있구요..
직접 안에 들어가서 실내 쪽도 구경하고 싶었지만
정비중이라고 못들어가게 막아놔서...ㅠ
아쉽지만 실내는 구경못했고 외부만 간략히 볼 수 있었습니다..ㅎ
참수리호는 대표적으로 제2연평해전 당시에 북한경비정과 맞서 싸웠던 고속정입니다.
(※ 아래의 참수리 263호정은 실제 북한군과 교전했던 모델은 아니라네요.)
전시되어있는 참수리호 뒷편으로
약간의 계단을 올라보면 해군영흥도 전적비가 있습니다.
해군영흥도 전적비는 인천상륙작전을 실행하기 전 영흥도를 탈환하고 영흥도 청년수비대와 함께
영흥도를 사수함으로써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게끔 많은 공헌을 하였고
이를 기리기 위해 세운 비 입니다.ㅎ
의미있었던 영흥도 여행이었네요~
게시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용산에 있는건 깔끔하지만..
실물은 그 반대죠.
디젤엔진 2기가 방패막이 역활을 하였고 나머지 격벽보면 ... 성한데가 없어 눈물이..........
이와같은 일이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각군 안보교육 활용중 입니다. 이사진에 올라온 참수리정도 357과 거의 유사한 군함이며 참수리는 아직도 서해에서 활발히 작전 수행중 입니다. 해군의 3대 지옥이라 불립니다.
중갑판에 집합 5분전
90년대 후반까지 기러기였다가
기러기라는 이미지가 약해서 측면에 참수리 그림 그려놓고 참수리로 변경 했다죠
중기형, 후기형으로 3가지가 있죠
357은 후기형
지금은 폐선되어 참수리는 제3국 해군으로..... 울산함은 안보교육장으로 전시!!
제가 탔던 참수리는 이제 볼 수 없지만 울산함을 육지에서 새로이 볼 수 있다니 감회가 새롭네요.
군함에 대한 건조 지식이 없던 80년대에 함의 뼈대만 만들어 놓고 진수까지 5년 이상이 걸린 1번 호위함.
수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페인트 냄새 , 격실구조가 생생합니다. MCR룸 EPCC 하부 판넬에 03년도에 숨겨놓은
내 근무수첩 아직 있을런지 궁금하네요.
358 3년6개월 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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