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LA에 도착을 했는데
랜딩하는데 380도 바람에 휘청이네요
제가 뱅기를 타고 다니면서 첨으로 느껴봤습니다
랜딩 직전에 뱅기가 뚝 떨어지고 휘청거린 후에 랜딩을 하는데 몸통이 오른쪽으로 갔다가 제자리로 가더군요
사고가 나는건가?라는 생각도 아주 잠깐 해봤습니다
2층이라서 느낌은 덜 했지만 1층은 더 심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어제는 뱅기에도 문제가 생기고 게이트 문도 오작동에 뱅기 문도 안 열리고(1층 앞문 하나만 열림)
어버이님들 광광도 많이 오셨고
이민국 통과도 오래걸리고 줄도 길고 묻는것도 많고
다 하고 나가는데 총 2시간 걸렸습니다.
게이트에서 시작해서 20-40분이면 나갔는데 헐 ㅋㅋ
그에 비해서 저는 양반이군요
초미립자 수준도 안되죠
^^
그져 존재 했다가 사라지는 퀘크 입자~
나리타에선 타이항공 380 휘청거리는거 자주 볼 수 있었죠.
나리타
ㄷㄷㄷ
하긴 제주도도 바람 불면 744도 얄짤 없더라구요 ㅎㅎ
러더를 차면서 에일러론 조작으로 윙레벨을 맞춰야하는데 흐느적거릴 수가 있어요.
훅 내려갔다가 옆으로 착륙을 하던데 그런 조작이 필요하군요
역시!
인천에서
활주로 가던중에 엔진이상이라고 다시 게이트로 돌아오더군요...
취항 이틀차 비행기가 ...ㅗ ㅗ 고치는데 1시간대기..하고나니...
이륙허가 안떨어겨저 또 대기 20분했고..
마닐라 도착후엔...
1터미널에 a350 처음 들어오는거라고 게이트 연결을 못해서 또 대기...
뱅기 내리고 나니까 출입국심사 줄 존나 길고 핵짜증났었네요...
이민국직원들 파업한다고 ㅗ 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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