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에 마닐라 놀러갈라고 혼자 출발했습니다.
오후7시 50분 비행기..
자리는 뭐 그닥 편한거 몰겠어요...
퍼스트 스위트 없는 기종이라 비즈니스스마티움 탔고요...
기내식이나 음료 주류는 걍 뭐 별 관심이 없는지라...
근데 염병...
이륙하려고 활주로 이동하는데...
갑자기 엔진이상이라며 수리후에 뜬다고...다시 게이트로 돌아갑니다...
슈밤...완전 새비행기인데 이지랄 ? 하고 기다립니다.
기술자가 올라타고...
엔진쪽에도 기술자들...외국인엔지니어도 일을하고 얘기를 하더군요...1시간쯤 걸려서 다 고쳤다고 출발한다고...
안내방송을 하네요... 그래서 이제 가는구나 했는데 염병~
이륙뱅기 많은시간이라고 이륙허가가 안난다고 20분기다리라네요...
그렇게 그렇게 7시50분뱅기는...9시반이 다되어서...이륙을 했습니다.
지난달에 탔던 대한항공 드립라이너랑 차이는...좀더 조용한거 같다능...
대한항공은 이코노미 탄거라..ㅡㅜ 뭐 어찌 비교는 못하겠네요...
근데 느낌은 a359가 더 좋았어요...뭔지모르지만...ㅋㅋㅋ
드림라이너 창문이 저는 별로마음에 안들었거든요...큰건 좋긴한데...완전 검게 안되니...싫더라고요..
어찌어찌 날아서 마닐라에 착륙하는데...워...
전 착률에 그렇게 급브레끼 잡는거 처음 타봤습니다...
제가 2a 좌석이었는데...뒤쪽 승객들 핸드폰 헤드폰까지 다 앞으로 날아가고...ㅡㅜ
왜케 급히서는건지...
돌아올땐 a333 비즈니스 탔는데...하아...
진짜 뱅기 너무 오래된거 같아요 비즈니스석인데 의자 벗겨진곳도 있고...
시트는 사람을 얼마나 태웠는지 다 주저 앉았네요...
다음부턴 안탈꺼 같아요...
그렇지만 승무원이...제인생 역사상 가장 이쁜승무원이 배치되어있었어요...^^
"안녕하세요 고객님 저희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천까지는 이륙후 약 3시간 30분 소요될 예정이며 가는동안 최선을 다해서 편안하게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이 말을 승객마다 다 찾아와서 자세 낮춰서 아이컨택하며 웃으며말하는데...캬~~~~
역시 이맛에 타는거야~~~
진짜 어찌 그리 이쁜지 ㅡㅜ 부끄러워서 눈도 못 마주쳤다능...ㅋㅋㅋ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마닐라노선에 대한항공 a380이 안다니지 않나요 ?
왜 마닐라공항에 있는지 신기했어요
눈 자꾸 마주치기도 그렇고해서 시선을 약간 내리니 가슴이, 더 내리니 스커트, 더 내리니 허벅지, 발목... 아 안돼 ㅠㅠ
아 이착륙은 너무 짧음..
B763도 아직 현역인데 ㅋㅋㅋ.
그나마 A350 들여와서 B744 콤비는 화물기 개조 ㅠㅠ
마법사는 A333도 나중에 기령 20년 쯤 되면 화물기 개조할 듯
A350 엔진은 롤스로이스제 폭탄 트렌트 계열 엔진(Trent XWB)입니다. 감안하셔야 돼요.
콴타스 32편의 엔진폭발 사고도 바로 롤스로이스 트렌트 900의 부품 제작 결함.
5월 27일 타봤는데 착륙시 Thrust Reverser 길게 잡더군요.
활주로 노면 승차감?이 A380보다 훨씬 나은 느낌. A333>A359>A388
A388은 활주로 승차감이 개떡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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