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은 플랩/스포일러/에일러론 동작때문에 찍었습니다. 이륙 전 유도로에서 보니까 다른 기종과 구분되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이륙설정의 플랩 전개시에는 에일러론이 덩달아 꺾였지만, 플랩 각도를 더 주니까 다시 에일러론이 올라가더군요.
착륙 후 에일러론이 스포일러 전개시에 잠깐 위로 젖혀졌다가 돌아오고, 플랩 접을 때는 살짝 내려갔다 올라오고. 마치 플래퍼론+스포일러론처럼 동작하더군요.
기장님들 비행전 점검중.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조종석에도 두 분 앉아 계심.
운항 초기라 조종사 네 분이 탑승하시나 봅니다.
맨 뒷줄 오른쪽 창가에 앉았는데 후부 화물도어로는 ULD 대신 파렛트만 적재하더군요. 제가 이코노미 1등으로 탑승했는데 못 본건지 실제로 ULD를 안 싣은 건지 확실하진 않습니다. 기체 하부 화물 공간이 상당하네요.
이륙 전 의자 등받이를 젖혀주시는 여성분들 센스... 주변 좌석 4명이 등받이 세우라고 객실 승무원에게 얘기듣던데, 죄다 여성분들.
비상시 뒷좌석 승객은 탈출하다 죽어도 좋다?
왜 이러는 걸까요? 머리 받침 각도조절 + 높이조절 되는 걸 모르나 봅니다. 옆부분 꺾으면 되는데...
어차피 날개 퍼덕거리는 것+항공사고수사대 볼거라서 신경 안 썼습니다. 모니터는 늘 고도 확인만...
이 날 비행에선 S10E06 Turkish Airlines Flight 1951, S11E11 TACA Flight 110를 보다가 이코노미 슬리퍼를 시전했습니다.
이륙설정의 플랩 전개 각도에서 에일러론이 살짝 아래로 꺾이더군요.
이륙전 스포일러 테스트? 전개시, 착륙후 스포일러 전개시에도 위로 들리고...
보조익에 기능을 이것저것 부여하나 봅니다.
에일러론이 여전히 아래로 플랩과 같이 꺾여 있네요.
스카이팀 터미널은 많이 지었더군요.
터미널은 많이 지었는데 면세점 입찰이 잘 안된다던 뉴스가....
순항상승중 플랩을 접으니 에일러론 각도도 수평으로 올라와있습니다.
이코노미 슬리퍼는 역시 3-4-3 배열이나 2-4-2 배열의 가운데 넷으로 가야 딱 좋습니다.
3-3-3에서 이코노미 슬리퍼를 시전했더니 좀 불편하더군요. 그래도 가슴 벨트는 묶어 줍니다.
3-4-3이나 2-4-2였더라면 가슴벨트+허리벨트도 했을텐데.
카이탁... 비행기 타고 한 번 가봤으면 좋았을텐데. 김해 18R 서클링도 아직 못 가봤네요. 어쨋거나 제일 위험한 공항은 제주공항.
첵랍콕 접근 중 플랩 내리니까 에일러론이 또 딸려 내려갑니다.
공기 참 더럽네요.
중국인들이 경유차 타고 고등어를 많이 먹어서 참 문제입니다.
인천공항 RWY34 이륙 후 G597/Y697 (맞나요?) 합류하며 살짝 우선회 하는데 서산비행장이 너무 잘 보이던데요. 코렁탕+철컹철컹이 무서워서 안 올립니다.
A359 꼬리쪽 화장실.
A333 화장실 (퍼옴)
아시아나 A350-900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을 몇마디 적습니다.
요즘 신규 기재들을 보면 리모컨 핸드셋과 헤드폰 잭이 모니터 아래 달리면서 팔걸이가 단순해지는데, 그 중에서도 아시아나 A359는 좌석 팔걸이가 ㅋㅋㅋㅋㅋ 원가절감 무섭네요. 팔걸이 폭이 5mm는 줄어든 거 같습니다.
좌석 팔걸이 잘못 들어올렸다가 누구 X꼬에 박히는 대참사 날까 걱정됩니다.
아시아나 A333 수준의 이코노미 착석감에 비하면 좀... 한마디로 그냥 좁습니다.
앞좌석 승객이 등받이 눕히면 모니터가 잘 안 보입니다. 제가 쓸 줄 몰라서 그런건지 원래 모니터 각도 조절도 안되는 건지 현재 고도 보려고 목아지를 웅크려야한다는게 이상하네요.
화장실은 편의도구가 없어진건지 왠지 모를 휑한 느낌이 나던데 너무 정리가 잘 돼서 그런지... A333 화장실 사진과 비교해보니 향수, 빗, 로션 따위의 물품 비치가 부족하더군요.
변기 종이 커버 보관함이 화장실 문쪽에 달려서 그런가 쓰레기 처넣는 사람들도 있었고요.
이거 타고 10시간 비행하실 분들... 신기재인 것 빼면 차라리 B777이 나을 듯 합니다.
3-3-3 배열은 그대로인데 객실 폭은 점점 좁아지고 있습니다. 고통은 오로지 승객의 몫이죠.
B777이 A350보다 캐빈 폭도 23cm 넓고, 좌석 폭도 무려 0.5인치 큽니다. ㅠㅠ (3-3-3, 2-5-2 기준)
A350이 A330보다 캐빈 폭이 43cm 큰데, 좌석 폭이 동일한 18인치(46cm)이니 무려 3cm만큼 A350 탑승객은 A330과 비교했을때 어디선가 불편을 느끼게 됩니다. 저는 그게 팔걸이 5mm 차이로 느껴집니다. 이상 승객입장의 평가.
아시아나가 A350으로 B747, B767 밀어내기 하고 B747, B767은 전부 화물기 개조한다면 A321 윗급이 바로 A333이 될텐데요.
이거 매우 안 좋아 보이네요. A320/A321/A333/A350/A380으로만 가겠다는건데. 대한항공처럼 A332라도 있으면 250석 수요의 중장거리 커버도 가능할 거란 아쉬움이 듭니다. B767-300의 250석 공급 기종이 아쉬워질 듯.
개인적인 생각으론 A330 후속으로 B787 도입하고, B737-900 후속으로 A321 도입하는 대한항공이 훨씬 나아 보입니다. 게다가 항속거리에서 B787은 장거리 중수요 노선 커버도 가능하고, A321도입으로 중단거리 노선 좌석 공급력이 좋아지겠죠. 이상 항공사 입장을 한 번 고려해 봄.
대한항공 787은 객실 폭이 A350보다 12cm 작은 B787에 3-3-3 때려박았으니 아시아나 A359보다 불편하겠죠. ㅋ
뭐 물론 좌석 폭이 전부는 아니죠. 좌석 간격이 넓으면 어느정도 커버가 되니까. 하지만 옆사람 어깨와 팔이 자꾸 부대끼면 좀....
캡처하나 빼먹었네요.
기내 WIFI 요금 헐..... 추가금 더 내고 이코노미 스마티움 구매하면 WIFI 무료라는데...
이코노미 맨 앞 열 좌석지정 추가금 3~6만원. ㅋㅋㅋㅋㅋ
금호타이어 금호산업 헛짓거리에 아시아나는 매일 마법 시전중.
a359는 윙팁이 유선형으로 꺾여있는게 인상적이네요~ㅎ
게시글 잘봤습니다ㅎ
A330 2-4-2
B767 2-3-2 배열이 짱이죠!
모두가 편안한 좌석배열!
A380 B747 승하차도 오래걸리고
3-4-3 배열 복도열 빼고 참 힘들죠!
A350, B777, B787
3-3-3
복도열 빼고 힘든건 마찬가지!
A333, B767이 얼마나 편안한 기종인지는 인지해야합니다!
중장거리 이코노미는 3-4-3의 중간 4자리를 혼자 누워갈 거 아니면, A330이나 B767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아쉬운대로 A380 어퍼덱의 2-4-2도 괜찮고요.(대한항공 해당사항 없음) 사람 많은 게 흠이지만.
3-3-3 이코노미는 B777>A350>B787 순입니다.
귀국편 공항 게이트 앞에서 시끄럽게 떠들던 한국 여성 셋이 자기들 자리비운 동안 시끄럽게 떠들던 중국인들 욕하질 않나....
4만원 주고 이코노미 맨 앞열 구매했더니 엎어져 자겠다고 팔걸이를 정복해버려서 테이블 못 펴게 만드는 옆 자리 한국인 여성, 잠 깨자마자 콤팩트 꺼내서 화장 고치네요.
똥매너는 한국/중국, 남/녀를 가리지 않던데요.
인도에서 단체 관광 손님하고 코스가 겹쳤는데 카레국 매너는 짜장국 못지 않네요.
귀국편 게이트 앞, 인도 단체관광 손님은 마치 사드보복 하기 전 제주 용두암 간 느낌이었습니다.
유럽이나 미주노선은 이코노미 스마티움이 +15만원이라는데 (중국/일본 +3만원, 첵랍콕/동남아는 +6만원) 무료 WIFI에 인천공항 비즈라운지 이용가능 하다네요.
헌데 해외로 가야되서 에구... 영상 잘봤습니다 ^^
근데 중국에는 경유차가 거의없다네요;
모를 리가 없죠.
비행기 내 여성 개매너에 한마디 했다가 피곤한 경험 있어서 이젠 상대도 안합니다.
비즈니스도 돈내는거 같던데요 와이파이...물어볼껄 그랬나...ㅡㅜ
생각보다 별로였던거 같아요 근데 땅콩 789가 더 별로였던거 같아서 ㅡㅜ
일부러 시간맞춰 신기재 탈 필요는 없을거 같더라고요...
근데 아시아나 333 비지니스는 ㅡㅜ 좌석이 다 주저 앉았는데도 시트 안바꾸는게 참 ㅡㅜ
손걸이는 다 까졌고...얼마나 오래된거길래 ㅡㅜ 어휴...
항공사 하는 꼴을 보면 컴플레인 없으면 그냥 돈내고 쓰게 놔두는 식일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귀국편 A333도 기령 3년짜리인데 접이식 테이블 내장 팔걸이가 다 까졌더라고요.
오래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그냥 놔두는 거 같아요.
이게 바로 마법이죠.
기내식 먹다가 양념을 ㅋㅋ
기내식 먹을때 저랬으면 고추장 발랐죠. ㅋㅋ
저는 에일러론 동작이 신기해서 동영상까지 올리고 777/350/787/330 비교하려고 글 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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